루이 비통이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텀블러라 이름 붙인 컬렉션으로, 다섯 개의 주얼리로 이뤄졌다. 화이트 골드 소재의 선명한 기하학적 라인에 서로 얽힌 파베 다이아몬드의 구조가 특징이며, 오픈 워크 방식의 스타 쉐이프 모노그램 플라워가 포인트다.
루이 비통은 2022년 브래이버리 하이 주얼리 컬렉션에서 르 텀블러 마스터피스 네크리스를 선보인 바 있다. 메종의 트렁크 제작 노하우를 기념하는 작품으로, 올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텀블러 컬렉션에 영감을 줬다.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은 완전한 마디 형태로 디자인됐다. 브릴리언트 파베 다이아몬드 링크는 오픈워크 스타 쉐이프 모노그램 플라워 모티프 구조를 드러낸다. 유연성과 착용감이 탁월하다.
다이아몬드 파베 링도 오픈워크 모노그램 플라워를 담았다. 단독으로 또는 여러 개를 겹쳐 착용할 수 있다. 이어링은 후프와 이어커프 두 가지로 이뤄졌다. 별 모양이 살짝 드러나는 후프 이어링은 여성스럽고, 싱글 이어커프는 그 자체로 강렬하다. 이 둘을 동시에 착용할 수도 있다.
텀블러 컬렉션은 루이 비통의 정체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지만, 일상적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여행과 여정을 중시하는 루이 비통의 철학은 하이 주얼리 분야에서도 변함 없다.
Editor
편집부
© Sigongs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l rights reserved. © by Ebner Media Group GmbH & Co. K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