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개인 첫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 선수가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파리 2024를 선물 받았다. 문샤인™ 골드 베젤이 금메달을 연상시키는 시계다.

오메가는 4일(현지시간) 파리 시내에 위치한 오메가 하우스에서 오상욱 선수에게 시계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지난 27일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국 펜싱 최초 개인전 그랜드슬램이라는 수확까지 거두며 올림픽 제패에 의미를 더했다.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 남녀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파리 2024를 선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메가는 추후 사격 오예진 선수에게도 시계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상욱 선수는 "이번 올림픽은 최고의 경험이었다"며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어 기뻤는데 오메가로부터 예상치 못한 시계 선물을 받아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