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샥 ‘레인보우 브릭 월’ 컬렉션이 공개됐다.
무지개에서 영감을 얻어 다이얼 격자 패턴에 프리즘을 적용한 컬렉션이다. 증기 증착법으로 코팅된 프리즘이 직사광선이 닿았을 때 무지개빛을 드러낸다. 격자 패턴은 1983년 지샥 초창기부터 시계에 적용된 디테일이다. 프리즘은 그 전통적(?) 디테일을 효과적으로 강조한다. 지샥은 프리즘 격자 패턴이 지샥의 디자인 정신, 시대를 초월한 강인함, 그리고 진정성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프리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케이스 소재와 컬러는 블랙(레진)과 실버(메탈)로 한정했다. 메탈도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레인보우 브릭 월 컬렉션은 크게 DW-5600과 GA-2100 모델로 구성된다. DW-5600은 지샥의 첫 번째 시계를 계승하는 대표 모델.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동시에 갖춘 GA-2100은 팔각형 디자인으로 ‘지얄오크’라고 불리기도 한다. 둘다 지샥의 인기 모델이다. DW-5600RW-1과 GA-2100RW-1A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이 사용된 레진 베젤과 스트랩을 갖추고 블랙 컬러로 통일했으며, GM-5600RW-1과 GM-2100RW-1A는 실버 메탈 베젤을 특징으로 삼았다.
지샥 레인보우 브릭 월 컬렉션은 오는 9월 한국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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