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의 엔트리 메커니컬 컬렉션인 세이코 5 스포츠는 1968년부터 시작되어 리즈너블한 기계식 시계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새로 컬렉션에 가세한 SNXS 시리즈는 <Everyday Carry>를 모토로 데일리 웨어러블을 지향합니다. 지름 37.4mm에 매끈한 베젤을 얹은 납짝한 원통모양의 케이스는 개발진이 <Hebitama 버튼 모양 장난감으로 불을 붙이면 뱀모양으로 부풀어 오름>라는 별칭으로 불렀다고 하죠. 케이스 측면에 쏙 들어간 크라운은 걸림이 없어 일상에서 더욱 편안하게 쓸 수 있게 해줍니다. 케이스에 장착한 새틴 피니시의 3연 브레이슬릿, 빈티지 느낌이 나도록 톤을 낮춘 다이얼 컬러와 1970년대 애용했던 오렌지 컬러 초침은 세이코 5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전달합니다. 탑재한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4R36은 41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500달러 가격대의 메커니컬 워치에서는 적수가 거의 없습니다.
Editor
편집부
© Sigongs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l rights reserved. © by Ebner Media Group GmbH & Co. K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