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토 엑셀런스 퍼페추얼 캘린더(Senator Excellence Perpetual Calendar)
지난해 호평을 받은 세나토 엑셀런스 퍼페추얼 캘린더의 스켈레톤화. 특유의 파노라마 데이트를 비롯해 각종 기능 표시 부분은 제외하고 다이얼 중앙 부분을 오픈워크 처리했다. 덕분에 스켈레톤 워치의 약점으로 꼽는 가독성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했다. 다이얼로 드러나는 무브먼트 커버 플레이트에 기요셰 장식도 정교하게 새겨 넣으며 미학적인 부분도 잊지 않았다. 실리콘 헤어스프링, 100시간 파워리저브 등 주요 스펙은 전작과 동일하다.
기능 시∙분∙초, 문페이즈,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36-02, 28,800vph, 49스톤, 10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화이트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세나토 코스모폴리트(Senator Cosmopolite)
스테인리스스틸 버전으로 돌아온 글라슈테 오리지날 고유의 월드타이머. 케이스 소재 외 다이얼 디자인도 리뉴얼을 거쳤다. 가장 큰 차이는 인덱스에 있다. 로만 인덱스에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로, 고전적인 레일로드 인덱스는 간결한 바 인덱스로 각각 바뀌었다. 그 외는 전작과 비슷하며 두 타임존 모두 낮밤 인디케이터를 지원하는 세심한 월드 타임 기능 역시 변함 없다. 2시 방향 크라운으로 (12시 방향) 홈 타임을, 4시 방향 크라운으로 로컬 타임을 각각 설정한다. 그에 따라 각각의 나라를 표시한 디스크도 함께 움직인다. 해당 지역은 8시 방향 두 개의 창을 통해 표시한다(같은 방향 크라운으로 조정 가능). 표준시간(STD, Standard Time)과 서머타임(DST, Daylight Saving Time)으로 나뉘며 그에 따라 해당 도시를 맞추면 된다. 표시는 국제항공 운송협회가 정한 IATA 공항 코드를 따른다. 총 36개의 타임존 중, 그리니치 표준시를 따른 24개의 지역은 검은색으로, 30분 차이를 나타내는 곳은 푸른색, 그 외 지역은 빨간색으로 각각 표시한다.
기능 시∙분∙초, 날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낮밤 인디케이터, 월드타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89-02, 28,800vph, 63스톤, 7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4mm, 스테인리스스틸, 50m 방수, 글라스백
칼리버 89-02에 사용한 글라슈테 오리지날 고유의 '듀플렉스 스완넥 레귤레이터'.
세나토 엑셀런스(Senator Excellence)
올해 다이얼을 새롭게 단장한 두 컬렉션, 세나토 엑셀런스 파노라마 데이트와 세나토 엑셀런스 파노라마 데이트 문페이즈. 각각 갈바닉(아연 도금) 다이얼 베이스에 총 세가지 버전이 있다. 표면을 브러싱한 실버-그레이, 선레이 블루, 화이트 레커로 나뉜다. 세 다이얼 모두 여느 제품과 마찬가지로 독일 포르츠하임에 위치한 인하우스 다이얼 매뉴팩처에서 제작한다.
세나토 엑셀런스 파노라마 데이트(Senator Excellence Panorama Date)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36-03, 28,800vph, 41스톤, 10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50m 방수, 글라스백
세나토 엑셀런스 파노라마 데이트 문페이즈(Senator Excellence Panorama Date Moon Phase)
기능 시∙분∙초, 날짜, 문페이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36-04, 28,800vph, 43스톤, 10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50m 방수, 글라스백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Senator Chronograph Panorama Date)
화이트 다이얼에 블랙 핸즈와 인덱스로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 대표 크로노그래프. 하얀 배경에 나머지는 죄다 검은색으로 뚜렷한 색상 대비를 이룬다. 무브먼트는 통합형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37-01로 변함없기에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를 비롯한 기능은 기존(사진 속 블랙 다이얼은 지난해 모델)과 동일하다.
기능 시∙분∙초, 날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37-01, 28,800vph, 65스톤, 7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50m 방수, 글라스백
식스티즈 (Sixties) 컬렉션
1960년대 스페치마틱(Spezimatic)에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 올해 새로운 컬러로 그린 버전을 추가했다. 컬러만 바뀌었을 뿐, 전작들처럼 다이얼 외곽으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그라데이션 효과는 변함없다. 일부 모델에 적용했던 독특한 '기요셰 스탬프(Guilloche stamp, 60톤의 압력으로 다이얼에 무늬를 찍어내는 방식)' 역시 그대로 가져왔다.
식스티즈(Sixties)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39-52, 28,800vph, 25스톤, 4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30m 방수, 글라스백
식스티즈 파노라마 데이트(Sixties Panorama Date)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39-47, 28,800vph, 39스톤, 4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30m 방수, 글라스백
Editor
크로노스 편집부
사진
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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