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가 <눈물의 여왕>과 <나의 해방일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표했다. 불가리는 김지원의 다채로운 매력과 트렌디한 스타일,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표현해 새로운 앰배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원은 앞으로 불가리 주얼리와 워치뿐 아니라 불가리 퍼퓸을 대표하는 한국 최초의 하우스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김지원은 불가리의 최신 컬렉션은 물론 밝고 대담하고, 자유로운 여성상을 담은 '디바스 드림(Divas'Dream)' 컬렉션 뮤즈로 활약할 예정이다. 부채꼴 모티프로 유명한 디바스 드림 컬렉션은 즐겁고 다채로운 분위기로 세상을 밝히는 여성에게 바치는 불가리의 따뜻한 찬사가 담겼다. 

김지원은 "불가리는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아름다운 브랜드"라며 "불가리를 대표하는 앰배서더로서 웅장한 역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변화하며 재탄생하는 불가리와 함께할 새로운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가리는 140주년을 기념해 '영원한 재탄생: 아트와 주얼리, 로마의 영감을 찾아서' 전시를 선보인다. 김지원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불가리 옴니아 크리스탈린 오 드 퍼퓸 신제품 론칭 팝업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