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와 한국의 조화 담은 오데마 피게 AP하우스

내용


 

오데마 피게의 AP하우스가 지난 8월 한국에 정식 오픈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데마 피게는 지난 11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AP하우스 투어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AP하우스 서울은 총 6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오데마 피게가 탄생한 스위스는 물론 한국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조화시켰다. 특히 한국 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과 음, 오행을 곳곳에 적용해 문화와 문화간의 융합을 보여준다. 


1층에 위치한 물방울 모양 쇼케이스와 샹들리에는 물을 상징한다. 물은 시계 제작에 있어 필수적인 동력이다. 곳곳에 놓인 금속은 결실을 상징한다. 3층은 시계 상담과 점검 장소가 마련돼 있다. 휴식하는 공간은 기하학적인 선과 각을 강조해 만들어졌다. 5층에 위치한 보드룸은 파트너사와 고객의 미팅용으로 사용되는 장소다. 야외 테라스가 마련돼 있어 도시경관은 물론 남산도 감상할 수 있다.



 

AP하우스는 2층과 4층에 위치해 있다. 사람과 사람간의 연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데마 피게의 가치를 담았다. 2층은 벽과 기둥에 나무 소재, 중앙에 벽난로를 둬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비스듬히 기울어진 천장은 높은 층고를 강조한다. 바는 전체적은 흙빛 색조와 대비되는 구리로 제작해 우아하고 세련된 인상을 자아낸다. 4층은 오데마 피게가 엄선한 바이닐이 놓여 있고, DJ와 함께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오데마 피게는 그날의 선곡에 맞춰 페어링 음료를 추천하고 있다.



 

나인범 오데마 피게 지사장은 "오데마 피게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시계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AP하우스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0

댓글작성

관련 뉴스

배너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