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선물(The Gift of Time)>

세이코 그룹이 단편 영화 <시간의 선물(the Gift of Time)>을 공개했다. 시간에 대한 일본 고유의 문화를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세이코 그룹 회장 핫토리 신지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았다.

내용

세이코 영화 <The Gift of Time(시간의 선물)> 트레일러.


세이코 단편 영화 <The Gift of Time(시간의 선물)>이 공개됐다.


일본 문화를 탐구하고 시간에 대한 일본 고유의 인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와 동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인들이 시간을 자연이 준 선물로 여긴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세이코는 일본 문화가 창조한 풍요로움과 가치, 그리고 사계절과 자연의 아름다움, 장인들의 기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일본 시간 문화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The Gift of Time(시간의 선물)>는 예술, 건축, 음악 등 각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시간에 대한 관점, 그리고 시간의 흐름이 작품과 철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한다. 영화에는 그랜드 세이코 시즈쿠이시 스튜디오의 건축가 쿠마 켄고, 현대 예술가 스기모토 히로시, 문화청 위원 겸 작곡가 토쿠라 슌이치, 그리고 새롭게 세이코 그룹 앰버서더로 임명된 가수 MISIA가 출연했다. 감독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앱스트랙트: 디자인의 미학(Abstract: The Art of Design)에 참여한 폴라 초울스(Paula Chowles)가, 내레이션은 세이코 그룹(Seiko Group Corporation) 회장이자 대표 이사, 그리고 그룹 CEO 겸 CCO인 핫토리 신지가 맡았다. 



건축가 쿠마 켄고. 



가수 MISIA.


핫토리 신지 회장은 "고대부터 자연과 시간은 일본 문화의 중심이었다. 일본인들은 언제나 독특한 시간 감각을 소중히 여기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왔다. '조용한 럭셔리'로 묘사된 일본의 럭셔리는 사계절을 따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온 독특한 시간 문화와 장인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일본 문화의 깊이는 물론 일본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느끼는 시간에 대한 감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코 그룹 회장 핫토리 신지.


<시간의 선물(The Gift of Time)>은 지난 10월 23일 시네위치 CINESWITCH 긴자에서 처음 상영됐으며,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러닝타임은 24분이다.


감독 파울라 초울스

내레이션 핫토리 신지 세이코 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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