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는 지난 4월 '워치스 앤 원더스 2024'에서 브랜드 15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했다. 이제 폴로 스켈레톤 세라믹 워치로 축하 분위기를 화려하게 이어간다. 피아제가 폴로 스켈레톤 워치에 세라믹 소재를 결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폴로 워치와는 다르게 티타늄 케이스 위에 세라믹을 결합했다. 세라믹 소재만의 강도, 내구성은 누리면서도 얇은 디자인이 주는 세련됨과 우아함도 챙겼다.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 피아제는 3년간 개발에 매진했다.
신제품은 제트 블랙 케이스와 블루 로터의 현대적인 조화가 돋보인다. 원형 케이스에 쿠션형 다이얼을 담은 ‘형태 속 형태(Shape-in-shape)’ 디자인으로 폴로 워치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도 강렬한 이미지가 더해졌다. 인덱스와 핸즈에도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해 어둠 속에서도 쉽게 시간을 읽을 수 있다.
피아제는 처음으로 마이크로 로터에도 슈퍼 루미노바로 브랜드 로고를 새겼다. 내부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2.4mm 두께를 자랑하는 울트라-씬 셀프와인딩 스켈레톤 칼리버 1200S1을 담았다. 2010년 공개 당시 세상에서 가장 얇은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기록을 수립한 1200P를 바탕으로 만든 무브먼트다. 덕분에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세라믹 워치 역시 두께 7.5mm로 얇게 완성될 수 있었다. 스트랩은 블랙 러버 스트랩과 교체 가능한 블루 러버 스트랩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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