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8915 로맨틱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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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를 대표하는 여성 시계 컬렉션인 레인 드 네이플(Reine de Naples) 8915 로맨틱 에디션이 나왔다. 부케를 닮은 부드러운 핑크빛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시계다. 

  

자개 다이얼 위에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121개의 다이아몬드를 올렸고, 블랙 미닛 트랙은 브랜드의 시초인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개발한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레게의 상징적인 오픈-팁 핸즈는 시간과 분을 표시하고, 6시 방향의 배 모양 다이아몬드가 시계에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핑크 컬러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는 그림자로 입체감을 표현한다. '여왕의 시계'라는 이름에 걸맞은 브리올레트 컷 핑크 사파이어가 크라운을 환히 밝힌다. 케이스 크기는 36.5 x 28.45mm, 레귤러 사이즈로 출시된다. 

시계 구동은 4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셀프와인딩 칼리버 537/3가 담당한다. 실리콘으로 제작된 밸런스 스프링은 부식과 마모에 강하며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시계의 정확성을 높여준다. 모든 부품은 브레게의 전통에 따라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글라스백을 통해 플래티넘 소재의 로터와 코트 드 제네바 디테일로 장식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초에 등장한 민트 컬러의 레인 드 네이플 8918과 달리, 28개 한정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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