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더가 포뮬러1(F1) 비자 캐시앱RB의 팀워치인 블랙 베이 세라믹 블루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월 튜더가 비자 캐시앱RB 후원을 밝히며 기습적으로 공개했던 바로 그 시계입니다.  

신제품은 지름 41mm, 두께 14.4mm로 매트한 블랙 세라믹 케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단방향 회전 베젤 역시 매트한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해 시계에 통일감을 더합니다. 다이얼은 팀 컬러인 밝은 블루 컬러를 입었으며, 블랙 베이 컬렉션의 시그니처인 눈송이 핸즈와 인덱스는 야광 처리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빛납니다. 방수는 200m까지 가능합니다. 

시계 구동은 셀프와인딩 칼리버 MT5602-1U가 맡았습니다. 7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칼리버는 튜더가 소유한 무브먼트 제작사 케니시에서 만들었습니다. METAS는 물론 COSC 인증도 모두 획득해 뛰어난 정확성을 보장합니다. 

튜더는 1960년대 후반 튜더 워치 레이싱팀 후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터스포츠팀을 후원해왔습니다. 올해 초에는 비자 캐시앱RB의 파트너로 합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