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 피니씨모 오토매틱 샌드블라스트(OCTO FINISSIMO AUTOMATIC SANDBLASTED)
작년 티타늄 버전에 이어 올해는 스테인리스스틸에 로즈골드, 혹은 로듐을 코팅한 후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버전을 선보였다.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샌드블라스트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로즈골드 케이스에 옥토 피니씨모의 BVL 128 무브먼트를 스켈레톤 가공해 탑재했다. 무브먼트가 스켈레톤 방식이 되면서, 원래 글라스백에서 볼 수 있었던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도 다이얼 9시 방향으로 드러냈다.
옥토 피니씨모 투르비용 오토매틱(OCTO FINISSIMO TOURBILLON AUTOMATIC)
옥토 피니씨모가 세운 네 번째 신기록. ‘세계에서 가장 얇은 셀프와인딩 시계’이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셀프와인딩 투르비용 시계’. 옥토 피니씨모 투르비용 오토매틱은 이 두 가지 기록을 한번에 갱신했다. BVL 288 피니씨모 칼리버는 볼베어링 시스템을 활용한 핸드와인딩 투르비용 칼리버 BVL 268을 기반으로 비중이 다른 두 가지 금속(알루미늄, 화이트골드)으로 만든 원형 페리페럴 로터를 장착해 두께도 1.95mm로 동일하게 달성해냈다. 케이스 두께는 3.95mm, 피아제 울티메이트 오토매틱 910P보다 0.35mm 더 얇다.
옥토 피니씨모 미니트 리피터 카본(OCTO FINISSIMO MINUTE REPEATER CARBON)
2016년 가장 얇은 미니트 리피터 시계로 탄생한 옥토 피니씨모 미니트 리피터가 카본으로 재탄생했다. DLC 코팅한 크라운만 제외하면 케이스, 다이얼, 브레이슬릿까지 전부 카본(CTP, Carbon Thin Ply)이라 불리는 에폭시 열경화 수지다. 카본 소재의 고분자(폴리머) 특성상 기존 티타늄 케이스보다 미니트 리피터의 소리가 한층 크다고.
옥토 오리지널 티타늄(OCTO L’ORIGINALE TITANIUM)
모든 옥토 라인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옥토 기본 모델이 티타늄 소재와 함께 현대적인 외관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스와 다이얼 모두 티타늄으로, 기존 옥토와는 또 다른 질감을 표현한다. 크로노그래프 모델은 기존 옥토 벨로치시모와 동일한 BVL 328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옥토 마세라티 그랑루쏘의 타키미터 베젤을 이식했다.
루체아 스켈레톤(LVCEA SKELETON)
올해는 불가리가 주얼리 워치메이킹 100주년을 맞은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루체아에 새로운 모델 두 가지를 선보였다. 첫 번째는 루체아의 첫 스켈레톤 모델. 불가리를 대표하는 여성시계 루체아에 걸맞은 스켈레톤을 위해 불가리는 로고를 활용해 BVL 191 칼리버를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로고를 다이아몬드로 장식해 한층 화려한 모델도 있다. 핸즈는 카보숑 크라운 컬러와 어울리도록 붉은 래커로 마감했다.
루체아 투보가스(LVCEA TUBOGAS)
루체아 모델에도 마침내 투보가스 브레이슬릿을 적용했다. 지름 28mm(쿼츠)와 33mm(셀프와인딩)로 소개하며, 스테인리스스틸 투보가스 브레이슬릿 모델은 블랙 래커 다이얼을, 투톤 투보가스 브레이슬릿 모델은 화이트 자개 다이얼을 매치했다.
세르펜티 투보가스(SERPENTI TUBOGAS 3 GOLD COLOURS)
1960년대 투보가스 트리컬러 모델의 재해석. 로즈골드와 화이트골드, 그리고 옐로골드 순서로 투보가스 브레이슬릿을 구성했다.
Editor
크로노스 편집부
사진
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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