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르 브라쉬의 프레스티지 워치 브랜드 블랑팡은 매년 밸런타인 데이를 앞둔 시기 특별한 여성 시계 한정판을 공개한다. 2001년부터 시작된 나름의 전통인데, 화이트 다이얼에 큐피드 화살 모티프의 하트 초침, 레드 컬러 포인트를 활용해 기존 여성 모델을 사랑스럽게 메이크업한다.
2021년 빌레레, 2022년 레이디버드, 2023년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2024년엔 다시 레이디버드가 밸런타인 데이 스페셜 시리즈로 나왔다.
올해는 다채로운 컬러와 문 페이즈 기능을 내세운 레이디버드 컬러즈가 발탁됐다. 2021년 론칭 이후 여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인기 컬렉션이기도 하다. 레이디버드 컬러즈 밸런타인 데이 스페셜 에디션은 로마 숫자 인덱스, 하트 초침, 스트랩에 레드 컬러가 적용됐다.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6시 방향 문 페이즈다. 블랑팡은 살포시 눈감은 달 옆에 별 대신 작은 금빛 하트를 띄웠다. 소중한 마음을 비밀스럽게 표현한 디테일이 사랑스럽다. 99개 한정판.
Editor
편집부
© Sigongs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l rights reserved. © by Ebner Media Group GmbH & Co. K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