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세이코 SBGH349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 명성을 떨친 그랜드 세이코는 헤리티지 컬렉션에 아이스폴(icefall) 다이얼의 티타늄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내용


 

그랜드 세이코 SBGH349는 지난 9월 공개된 그랜드 세이코 순수 기계식 칼리버 9S 시리즈 25주년 기념 모델 SBGH347의 베리에이션이다. 케이스 지름이 37mm에서 40mm로 다소 커졌고,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고강도 티타늄 소재로 변경됐다. 1998년 첫 9S 탑재 모델의 디자인 코드는 SBGH347과 동일하게 이어진다. 유광 표면은 그랜드 세이코 자라츠 폴리싱 덕분에 여전히 거울 같은 표면을 자랑한다.



 

아이스폴 다이얼은 SBGH347에 먼저 쓰였다. 신제품 SBGH349에서도 변함없이 아름답게 빛난다. 그랜드 세이코 기계식 시계의 요람 시즈쿠이시 스튜디오가 자리한 이와테 현의 얼어붙은 폭포에서 영감을 얻은 다이얼이다. 그랜드 세이코 미디어 익스피리언스에서 만난 다이얼 기술자들은 원하는 컬러와 질감을 얻어내기 위해 5개 이상의 단계를 수없이 반복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아이스폴 다이얼에서도 완벽한 표현을 위한 집념이 느껴진다.



 


기존 제품 SBGH347은 아이스폴 다이얼의 매력을 그랜드 세이코 독점 합금인 에버 브릴리언트 스틸(ever-brilliant steel)과 지름 37mm의 적당한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그랜드 세이코 코리아 온라인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11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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