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트래디션 크로노그래프 인디펜던트 7077

브레게의 상징적인 컬렉션 중 하나인 트래디션. 그중 트래디션 인디펜던트 크로노그래프 7077이 브레게 블루 컬러를 입고 돌아왔다.

내용


 

트래디션 컬렉션은 브레게의 가장 상징적인 컬렉션 중 하나다. 브레게의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브레게가 1796년에 제작한 싱글 핸드 형태의 서브스크립션 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시계로, 출시 이후 꾸준히 시계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브레게 트래디션 크로노그래프 인디펜던트 7077은 2015년 출시 이후 오뜨 타임, 로롤로지오, 레볼루션, 스페인 GQ 등 다양한 잡지사에서 최고의 시계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제품은 지름 44mm, 두께 14.1mm며 케이스는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졌다. 다이얼과 두 개의 밸런스 휠은 대칭을 이루며 그 아래에 놓인 핸드와인딩 칼리버 580DR을 드러낸다. 다이얼과 미니트 트랙에는 브레게 블루 컬러를 적용해 가독성을 높이면서도 한층 차분한 인상을 자아낸다. 크로노그래프를 시작하는 인디케이터는 6시 방향에, 2시와 10시 방향에 위치한 핸즈는 각각 파워 리저브와 크로노그래프 미니트 카운터를 표시한다. 4시와 8시 방향에 놓인 두 개의 밸런스 휠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브레게 트래디션 인디펜던트 크로노그래프 7077은 서로 다른 주파수로 진동하는 양방향의 독립적인 기어 트레인을 갖춘 게 특징이다. 하나는 시간 표시를, 다른 하나는 크로노그래프 작동시 정확성을 보장하는 데 쓰인다. 시간 표시를 위한 기어 트레인은 21,600vph로 진동하는 한편 크로노그래프를 위한 기어 트레인은 36,000vph로 진동한다.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은 다이얼과 같이 진한 푸른색으로, 시계에 통일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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