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로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그랜드슬램 타이틀 24회 보유자인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신제품 빅뱅 유니코 노박 조코비치를 선보였다. 조코비치를 역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이끈 힘과 결단력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다. 조코비치는 2021년부터 위블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시계 케이스와 베젤은 헤드 라켓과 라코스테 폴로 셔츠로 만들어졌다. 조코비치는 헤드 라켓과 라코스테 폴로 셔츠를 승리의 부적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위블로는 25개의 라켓과 32개의 셔츠, 석영 가루로 강화된 에폭시 수지를 융합해 복합 소재를 개발했다. 모두 2023 시즌에 조코비치가 사용한 제품이다. 직물 조각과 검은 탄소로 얼룩덜룩하게 칠해진 케이스는 마치 카무플라주와 같은 독특한 느낌을 제공한다.
다이얼은 오픈워크 처리돼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하얀 인덱스는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나고, 챕터 링은 테니스 공을 연상시키는 밝은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위블로는 시계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기존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 대신 강화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를 사용했다. 전자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글라스로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보다 두 배 가량 가볍다. 유니코 매뉴팩처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또한 일부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재구성해 27% 가량 무게를 줄였다.
위블로 빅뱅 유니코 노박 조코비치는 총 네 가지 스트랩이 제공된다. 라코스테 테니스 손목 밴드, 파란색 엘라스틱 스트랩, 파란색 벨크로 스트랩, 흰색 러버 스트랩 등이다. 파란색 엘라스틱 스트랩을 체결할 경우 시계의 전체 무게는 49.5g으로 테니스 공보다 가볍다. 100개 한정 판매되며 시계 구매자에게는 노박 조코비치의 사인이 담긴 라코스테 폴로 셔츠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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