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의 하이엔드 워치 메이킹을 대표하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패트리모리 셀프와인딩 오라 이토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소개했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우아한 클래식 드레스 워치를 대표하는 패트리모니 컬렉션 출시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선보인 모델입니다. 오라 이토(Ora-ïto)는 프랑스 유명 산업 디자이너로 미래지향적 미니멀리즘을 지향합니다. 본명은 이토 모랄리(İto Morabito). 루이 비통, 까르띠에, 스와로브스키 등 여러 유명 브랜드와 협력한 이력도 있죠. 바쉐론 콘스탄틴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 “One of Not Many(소수의 걸작)”을 알리는 탤런트이기도 합니다. 

오라 이토는 1970년대 그래픽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패트리모니 한정판의 옐로 골드 톤온톤 다이얼에 촘촘한 동심원 패턴을 새겼습니다. 독특하게 빛을 반사하는 다이얼은 얇고 우아한 패트리모니에 신선한 빈티지 무드를 선사합니다. 묘하게 레트로-퓨처리즘 느낌도 듭니다. 현대에 유행하는 로파이(Lo-fi) 감성이라 할까요. 바쉐론 콘스탄틴 패트리모니 오라 이토 컬래버레이션 시계는 100개 한정으로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