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이 레전드 다이버 65주년을 맞이해 신제품의 다이얼 컬러를 그린, 테라코타, 안트라사이트 그레이 등으로 확장했다. 지난해 론진은 레전드 다이버를 지름 39mm로 선보이며 블루와 블랙 다이얼을 선보인 바 있다. 이제 소비자는 총 5가지 다이얼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론진 레전드 다이버는 1959년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슈퍼-컴프레셔 다이버 워치를 계승한다. 레트로한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 아래 2007년 현재의 컬렉션으로 다시 선보였고, 이제는 론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신제품은 1959년 등장한 오리지널 모델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지만 인덱스와 핸즈에서 헤리티지를 담아내고 있다. 오리지널 디자인과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서로 어우러지며 오리지널 모델 출시 65주년을 기념하는 듯하다.
케이스의 지름은 39mm, 두께는 12.7mm다. 전작에 비해 더 짧고 구부러진 러그를 적용했으며 양방향 회전 베젤과 두 개의 스크류-다운 크라운을 갖췄다. 인덱스는 슈퍼 루미노바 처리했는데 어두운 곳에서 보면 다이얼 컬러에 따라 각기 다른 야광 색깔을 볼 수 있다. 케이스백에는 레전드 다이버 로고와 함께 작살을 든 다이버의 모습을 엠보싱 각인했다.
내부에는 셀프와인딩 칼리버 L888.6을 담았다. ETA A31.L11을 기반으로 하나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이식하고, 72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게끔 업그레이드한 칼리버다.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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