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트 그룹의 인사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반클리프 아펠의 아시아 퍼시픽 회장은 줄리 클로디 메디나가 이끌게 되었습니다. 크리스찬 디올 꾸뛰르를 비롯해 20년 넘게 호주, 중동, 동남아시아에서 럭셔리 분야의 경력을 쌓은 인재입니다. 특히 2019년부터 반클리프 아펠의 홍콩 지사에서 중화권 국가, 한국, 동남아시아 및 호주 리테일 디렉터로 해당 지역의 급속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6월 반클리프 아펠 CEO에서 리치몬트 그룹 CEO로 승진한 니콜라 보스(Nicolas Bos)는 ‘다문화적 경험이 풍부한 줄리 클로디 메디나는 동남아시아 문화에 대해 능통하다’며, ‘주얼리 세계의 진정한 전문가로서 아시아 퍼시픽 지역을 한 차원 더 높은 경지로 이끌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줄리 클로디 메디나는 오는 9월 1일부로 반클리프 아펠 CEO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캐서린 레니에(Catherine Rénier)와 합을 맞출 예정입니다. 예거 르쿨트르 CEO를 지낸 캐서린 레니에는 본디 반클리프 아펠 출신으로, 친정으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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