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노벨티 - 지샥

새로운 프로그맨의 시대

내용

지샥 

카시오의 터프니스 워치 브랜드 지샥은 1983년 첫 모델이 등장했다. 클래식 워치에 비하면 다소 짧은 역사지만 강력한 내구성을 콘셉트로 한 그들의 독보적인 개성은 1990년대 후반부터 막강한 팬덤을 이룩했다. 이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컬러 모델과 각 분야의 프로페셔널 라인업을 등장시키며 지샥은 스트리트 패션과 디지털 워치 세계를 평정했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인기를 얻었다. 순항하던 지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바로 아날로그다. 동시에 스틸과 티타늄 등 전통적인 고급 소재를 사용한 모델을 확대하며 기계식 시계 애호가에게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7th 프로그맨 GWF-A1000 

지샥 인기의 최전선에는 다이버 워치인 프로그맨이 있다. 디자인과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 6세대에 이르러서는 일본의 구조 다이버가 정식 장비로 사용할 정도의 고성능을 이뤄냈다. 그리고 올해 새로운 세대의 프로그맨이 등장했다. 디지털 화면 대신 처음으로 풀 아날로그 핸즈만으로 모든 정보를 표시한다. 정확한 정보를 읽는다는 점에선 직관적인 숫자가 나오는 디지털 방식이 최고다. 단 다이버처럼 경과 시간과 남은 시간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 원을 분할하는 핸즈 방식이 오히려 도움이 될 때도 있다. 3개의 듀얼 코일 모터를 탑재한 아날로그 프로그맨은 다이빙 모드 시 시침과 분침이 자동으로 겹쳐지며 물속에서 보낸 시간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이빙 시간과 장소를 기록해 스마트폰 전용 앱과 연동하면 다이빙 활동 기록을 검색할 수 있다. 모듈을 감싼 메인 케이스는 케이스백 일체형의 카본 모노코크로 제작했다. 덕분에 기존 프로그맨과 크기는 비슷하지만 무게는 약 22g 가볍다. 또한 버튼까지 3중 개스킷으로 물속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며 ISO 규격으로 200m 방수를 보장한다.


Ref. GWF-A1000-1A2 

기능 시·분·초, 날짜, 요일, 듀얼타임, 디지털 멀티 펑션, 전파수신, 터프솔라, LED 라이트, 블루투스 모바일 링크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56.7×53.3mm, 카본과 레진, 200m 방수, 솔리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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