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 CMO 로랑 퍼브스(Laurent Perves)가 CEO로 임명됐다. 바쉐론 콘스탄틴 CEO 자리는 루이 페를라(Louis Ferla)가 2024년 9월 1일부로 까르띠에 CEO로 이동하며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로랑 퍼브스는 프랑스 경영대학교(Ecole Suprieure des Sciences des Commerce, ESSCA)와 앙제 대학교(ISTIA) 졸업 후 LVMH 그룹과 생활용품 전문 기업 프록터앤갬블에서 경력을 쌓았고, 2014년 오데마 피게를 거쳐 2016년부터 바쉐론 콘스탄틴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이자 최고 경영관리위원회 임원으로 재직해왔다. 8년간 바쉐론 콘스탄틴 마케팅에 몸담았던 그가 새롭게 이끌어갈 메종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