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와 우주 비행사 훈련에 도전한 루이스 해밀턴

F1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팀을 후원하는 IWC는 소속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게 우주 비행사 준비 프로그램의 일환인 비행 훈련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폴라리스 프로그램 자선사업 디렉터이자 교관 파일럿인 존 슬릭 바움(John 'Slick' Baum)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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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F1)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우주 비행사 훈련에 도전한다. 해밀턴은 F1 월드 챔피언에 무려 7번 올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꼽힌다. 


IWC는 폴라리스 프로그램 자선사업 디렉터이자 교관 파일럿인 존 슬릭 바움(John 'Slick' Baum)과 협력해 해밀턴에게 우주 비행사 준비 프로그램의 일환인 비행 훈련을 제공했다. IWC가 후원하는 폴라리스 프로그램은 세 차례의 유인 우주 비행 미션 중 첫 번째 미션을 최근 완수했다. 폴라리스 던 승무원들은 5일간 궤도에 머물며 최초의 상업 우주 유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밀턴의 우주 훈련은 L-39 알바트로스 제트기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과 점검으로 시작됐다. 전투기 훈련은 우주 비행의 시작부터 핵심적인 요소였다. 바움은 해밀턴에게 비행 중 수행할 기동과 우주 비행사가 겪는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해밀턴은 로켓 상승 시뮬레이션 중 가속과 감속을 연습하며 측면 중력 부하를 경험했다. 항공기를 기울이거나 피치 조작을 통해 더 높은 중력 부하도 훈련했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데모 비행에서는 무중력 상태를 잠시 경험했다. 


한편, 해밀턴은 자신의 차량 번호인 44번이 새겨진 전용 레이스 수트를 착용했다. 주말에 열리는 카타르 루사일 인터내셔널 서킷 레이스에서도 같은 수트를 입을 예정이다. 비행 중 파일럿 워치 퍼포먼스 크로노그래프 41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워치도 착용했다. 스크래치 방지 및 복원력이 뛰어난 세라타늄 케이스는 제트기 조종석의 혹독한 환경을 견딜 수 있다. 


IWC의 CEO인 크리스토프 그레인저 헤어는 "2013년 루이스 해밀턴이 IWC의 홍보대사가 된 이래, 잊지 못할 수많은 순간과 추억을 만들어왔다"며 "이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과의 기록적인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우주 비행사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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