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BUY & SELL 2024 MIDO

미도는 초창기 아르 데코(Art Déco)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시계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런 디자인은 미도의 정체성이자 미도를 정의하는 핵심 요소다. 20세기 브라운관 TV를 닮은 멀티포트 TV 컬렉션, 현대 다이버 워치의 모범을 보여주는 오션 스타는 미도가 가고자 하는 길을 보여준다.

내용



오션 스타 39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오션 스타는 단연 미도를 대표하는 다이버 워치다. 올해는 컬렉션 80주년을 맞이해 더 새로워졌다. 그러데이션 다이얼은 블랙 컬러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갈수록 파랗게 물들고, 파도의 흐름을 표현한 해류 모티프는 보는 이로 하여금 밤바다의 고요함과 심해의 신비로움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사이즈다. 컬렉션 최초로 지름 39mm를 채택했고 두께도 10.5mm로 얇아져 더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한다. 슬림한 사이즈를 위해 미도는 기존에 사용하던 칼리버 80 대신 칼리버 72를 채택했다. 파워 리저브는 72시간으로 칼리버 80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두께는 칼리버 80에 비해 1mm 얇다. 지름 40mm 이상이었던 기존 모델들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면 오션 스타 39가 이상적인 선택지다.


Ref. M026.907.11.041.00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72, 25,200vph, 72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9mm, 두께 10.5mm, 스테인리스 스틸, 2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157만원



COMMENT

유현선 <크로노스 코리아> 편집장

오션 스타 39는 미도의 진짜 실력을 드러내는 시계다. 적당한 사이즈와 얇은 두께를 위해 일부러 칼리버 72을 탑재했다. 칼리버 80의 다운그레이드가 아니라 실용성을 위한 실질 업그레이드다. 다이얼 피니싱이나 그러데이션도 가격 대비 나무랄 데가 없다.  



멀티포트 TV 35

미도가 1973년 선보인 멀티스타 TV는 브라운관 TV에서 영감을 받은 둥근 직사각형 케이스에 일체형 브레이슬릿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독창적인 디자인은 멀티포트 TV로 이름을 바꾼 지금까지 이어진다. 멀티포트 TV 35는 오리지널의 레트로 감성은 유지하면서도 비율을 현대적으로 개선해 럭셔리 스포츠 워치 같은 감성을 자아낸다. 로즈 골드 PVD(물리증착) 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초콜릿 컬러 다이얼과 조화도 좋다. 다이얼 위에 올라간 8개의 다이아몬드는 시계에 은은한 화려함을 더한다.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와 페어워치로 착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Ref. M049.307.33.296.00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72, 25,200vph, 72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34.2×35mm, 두께 9.3mm, 스테인리스 스틸, 1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196만원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품격 있는 스포츠 워치를 만들겠다는 미도의 열망은 시대를 초월했다.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는 오리지널 멀티스타 TV의 헤리티지를 담으면서도 케이스를 날렵하게 다듬어 현대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짙은 푸른색 그러데이션 다이얼은 주변부로 갈수록 어두워지고, 그 위를 수평 브러시드 마감해 독특한 질감을 더했다. 글라스백을 통해 미도 기함 칼리버 80을 감상할 수 있다. 자기장과 충격에 강한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을 갖춘 칼리버 80은 롱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우아한 외관에 뛰어난 성능을 담아냈는데 가격은 놀라울 정도로 합리적이다.

 

Ref. M049.526.11.041.00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80, 21,600vph, 8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39.2×40mm, 두께 11.5mm, 스테인리스 스틸, 1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16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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