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워치 데이즈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전통적인 시계 박람회와는 달리 여러 브랜드가 함께 주최하며, 유연하고 분산된 포맷을 특징으로 한다. 창립 브랜드는 불가리, 브라이틀링, 드 베튠, 제라드 페리고, H. 모저 앤 씨, MB&F다. 그들은 2020년 팬데믹 상황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제네바 워치 데이즈를 기획했다. 스위스 제네바 시내 곳곳의 호텔이나 부티크에서 개별 쇼룸이 운영되며 기자, 소매업자, VIP 고객에게 직접 소규모로 신제품이 소개된다. 디지털 포맷도 적극 도입됐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제품 발표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제네바 워치 데이즈는 점점 시계 애호가, 컬렉터, 업계 관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럭셔리 시계 시장에서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52개 브랜드가 제네바 워치 데이즈에 참석했다. 내년엔 스와치그룹 프레스티지 브랜드가 참여할 거란 전망이 있다. 제네바 워치 데이즈 2024에서 주목할 만한 신제품을 소개한다.
새로운 소리, 새로운 전통 BVLGARI
지난 4월 불가리는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울트라 신 시계 상용화에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제네바 워치 데이즈에서는 기계식 시계 메커니즘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차이밍 워치에 집중했다. 불가리는 미니트 리피터, 소네리, 카리용 리피터를 모두 제작할 수 있는 극소수 시계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엔 카리용 리피터와 그랑 소네리에 트리톤 화음을 도입해 차이밍 워치에 새로운 음역을 창조해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기타 및 기타 앰프 제조사 펜더(Fender)와 협업한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 한정판,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르펜티 팔리니도 함께 선보였다.
불가리와 함께 차이밍 워치에 새로운 화음을 적용한 스위스 지휘자 로렌조 비오티.
옥토 로마 카리용 투르비용
불가리
차이밍 워치 신제품은 옥토 로마 그랑 소네리 투르비용과 옥토 로마 카리용 투르비용이다. 불가리는 이번에 차이밍 워치의 특별한 음역을 창조하기 위해
스위스 지휘자 로렌조 비오티(Lorenzo Viotti)와 협력했다. 그들이 주목한 음정은 ‘악마의 트리톤(Devil’s Tritone)’이라
불리는 불협화음이다.
음악
이론에서 온음(whole steps)은 도(C)에서 레(D), 레(D)에서 미(E)처럼 한 음에서 다음 음으로 두 반음씩 떨어진 간격을 의미한다.
이를 세 번 반복하면 도(C)에서 파#(F#)까지 이동하는데, 이 음정을 트리톤이라 한다. 교회나 신성한 장소에서 금지될 정도로 불길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특유의 극적 긴장감 때문에 르네상스 후기 음악가 카를로 제수알도에서 존 콜트레인, 스트라빈스키, 메탈리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곡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통 화음과 강하게 대비되는 트리톤은 이탈리아 디자인 DNA를 스위스 전통 워치 메이킹과 결합해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불가리를
상징하고 있다.
옥토
로마 그랑 소네리 투르비용은 전통적인 그랑 소네리의 웨스트민스터 차임을 연주하지 않는다. 대신 트리톤에 기반한 네 음의 멜로디를 울린다. 옥토
로마 카리용 투르비용 신제품에도 트리톤이 채택됐다. 4음이 아닌 3음으로 15분마다 시간을 알린다. 카리용 리피터는 미니트 리피터와 마찬가지로
시간, 쿼터, 분을 알려주지만, 더 다양한 음조가 사용된다. 미니트 리피터가 두 개의 공과 해머로 고음과 저음을 연주한다면, 카리용 리피터는 기본적으로
세 개 이상의 공과 해머가 장착되기 때문. 불가리는 옥토 로마 카리용 투르비용의 BVL428 칼리버를 위해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얇은 미니트
리피터 기록을 세운 옥토 피니씨모 미니트 리피터의 BVL362 칼리버를 개조했다. BVL362 칼리버의 얇은 구조를 유지하면서 공과 해머를 추가하고,
투르비용까지 더했다. 해머의 동력 분배나 스프링 긴장도 등을 조정해 소리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효율성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BVL428 칼리버의 파워 리저브는 75시간에 달한다. 샌드블래스트 처리된 블랙 DLC(Diamond-like-carbon) 코팅 황동 다이얼의
메시 구조를 통해 BVL428을 어렴풋이 감상할 수 있다. 옥토 로마 그랑 소네리 투르비용과 마찬가지로 공과 해머, 거버너, 투르비용 등 핵심
메커니즘은 노출됐다. 거버너(governor)란, 음이 정확한 간격으로 고르게 울리도록 돕는 속도 조절기다. 케이스는 불가리가 가장 사랑하는 차이밍
워치 소재인 로즈 골드로 제작됐다. 금, 은, 구리가 혼합된 로즈 골드의 밀도는 소리를 가장 풍부하고 다채롭게 울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리 알루미늄 GMT × 펜더® 리미티드 에디션
946년에
리오 펜더(Leo Fender)에 의해 설립된 펜더(Fender)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타 및 기타 앰프 제조사다.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 기타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으며, 탁월한 음질과 뛰어난 연주감으로 전 세계 뮤지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스트라토캐스터(Stratocaster)와
텔레캐스터(Telecaster) 같은 모델은 기타 역사에 길이 남을 제품으로 꼽힌다. 이번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 GMT × 펜더 리미티드 에디션이
스트라토캐스터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트라토캐스터는 펜더의 대표적인 일렉트릭 기타로 1954년 처음 출시됐다. 부드러운 곡선형 보디, 3개의 싱글코일
픽업, 음을 흔들거나 변형할 수 있는 트레몰로 브리지 시스템 등 당시 혁명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도입한 기타였다. 지미 헨드릭스, 에릭 클랩튼,
스티비 레이 본 등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들이 스트라토캐스터를 애용했다. 1954년 첫 스트라토캐스터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은 보디의 투톤 선버스트와
크림 컬러 피니시다.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 GMT × 펜더 리미티드 에디션에선 다이얼에 투톤 선버스트를, 두 번째 시간대를 표시하기 위한 24시간
인디케이터에 크림 컬러가 사용됐다. 절묘한 응용이다. 시계는 1200개 한정 생산되며, 불가리와 펜더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140개의 기념
세트를 마련했다. 펜더는 70개의 핸드메이트 커스텀 기타도 출시한다.
세르펜티 팔리니
불가리는
1955년 팔리니(Pallini) 브레이슬릿을 단 세르펜티를 최초로 선보였다. 팔리니라 불리는 작은 골드 비즈로 장식된 브레이슬릿엔 앙 트렘블랑(en
tremblant) 세팅이 적용됐다. 얇은 코일 스프링에 부착된 골드 비즈는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미세하게 떨리곤 했다. 하나의 앙 트렘블랑
팔리니 브레이슬릿을 완성하기 위해선 500시간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세르렌티 팔리니는 불가리 고유의 장인 정신과 예술적 감각을 보여주며 불가리
주얼리 워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올해 제네바 워치 데이즈에서 불가리는 세르펜티 팔리니라는 유산을 재해석하며 세 가지 새로운 하이 주얼리 디자인을
선보였다. 에메랄드 눈의 옐로 골드 모델,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로즈 골드 모델, 그리고 더 화려하게 세팅된 화이트 골드 모델이다. 또한 세르펜티
팔리니 최초로 기계식 무브먼트도 탑재됐다. 불가리가 2022년 발표한 피콜로씨모 BVL100 칼리버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원형 무브먼트 중 하나로
지름 12mm, 두께 2.55mm, 무게 1.3g에 불과하다.
불가리 피콜로씨모 BVL100 칼리버.
140주년 에디션
BREITLING
올해
브라이틀링은 창립 140주년을 맞았다. 이에 조지 컨 CEO는 새로운 인하우스 무브먼트 B19 칼리버를 발표하고, 브라이틀링을 대표하는 내비타이머,
크로노맷, 프리미에르에 B19 탑재 모델을 선보였다. B19 칼리버는 브라이틀링 최초로 크로노그래프와 퍼페추얼 캘린더를 결합했다. 요새 많은 제조사가
신경 쓰는 파워 리저브도 96시간(4일)에 이른다. B19 칼리버는 브라이틀링이 크로노그래프 전통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영역을 확대할 카드로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140주년 기념 에디션엔 고급스러운 목재
박스가 함께 제공된다. 최대 3개의 시계를 진열할 수 있으며, 내부에 스웨이드 안감이 더해졌다. 보관용 서랍과 탈부착 가능한 여행용 파우치도 함께다.
구매자에겐 '브라이틀링: 140개의 이야기에 담긴 140년(Breitling: 140 Years in 140 Stories, Rizzoli
2024)' 책 표지에 자신이 선택한 기념 모델이 담긴 디럭스 에디션을 받아볼 수 있다.
새로운 파트너십
ORIS
스위스
홀스타인의 정통 기계식 시계 브랜드 오리스는 2022년 프랑스 프로축구연맹(LFP)와 파트너십을 맺고 1부와 2부 리그의 공식 타임키퍼로 임명됐다.
프랑스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인 1부 리그는 파리 생제르망(PSG), 올림피크 리옹, 마르세유 등 프랑스 최고 축구 클럽들이 경쟁한다. 리그 2의
상위 팀은 시즌이 끝난 후 리그 1으로 승격된다. 오리스는 이번 제네바 워치 데이즈를 맞아 LFP 및 프랑스 아동 보호 협회 전국 협의회(CNAPE)와
협력한 LFP 한정판 시계를 공개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오리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처럼 보이지만, 브랜드 로고와 방수 스펙 등 다이얼 문구에
어린이가 쓴 듯한 폰트를 적용했다. CNAPE의 자선 축구 토너먼트 ‘어린이의 수호자들(Les Défenseurs de l’Enfance)’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블루 컬러 다이얼은 UN의 17번째 목표인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s for the Goals)’를
의미한다. 1000개 한정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
콘스탄트 차이킨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 기록이 또 한번 갱신됐다. 러시아의 천재 시계 제작자 콘스탄틴 샤이킨(Konstantin Chaykin)이 탄생시킨 씬킹(ThinKing)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약 200년 전에 만들어진 오래된 바뇰레(Bagnolet) 스타일의 울트라 신 회중시계 무브먼트에서 씬킹의 영감을 얻었다.
프랑스 파리 근처의 바뇰레 지역에선 18세기 후반 매우 얇은 회중 시계가 등장했다. 바뇰레 무브먼트는 더 얇은 두께를 위해 뒤집힌 구조로 설계됐다.
기어 트레인과 부품들을 다이얼 반대편에 곧바로 배치하는 방식이었다. 씬킹의 두께는 1.6mm에 불과하다. 리차드 밀이 2022년 도달한 두께
1.75mm 시계보다 0.15mm가 더 얇다. 두께를 줄이기 위해 콘스탄트 샤이킨은 완전히 새로운 K.23-0 칼리버를 제작했다. 핵심 포인트는
더블 밸런스다. 두 개의 밸런스 휠에 기능이 분배된다. 첫 번째 밸런스 휠은 앵커와 함께 작동하고, 헤어 스프링은 두 번째 밸런스 휠에 장착된다.
그래서 4개의 층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스위스 레버 이스케이프먼트 시스템보다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더블 밸런스를 적용한 울트라 신
시계는 씬킹이 처음이다.
기계식 비행선
레페 1839 × MB&F
스위스의
하이엔드 기계식 탁상 시계 브랜드 레페 1839는 유명한 마이크로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와의 돈독한 관계로도 잘 알려졌다. 그들의 협업은 항상 흥미로운
작품을 낳았다. 이번엔 쥘 베른의 소설 <정복자 로뷔르(Robur the Conqueror, 1886)>에 등장하는 비행선이 현실로
옮겨졌다. 기계식 비행선 ‘알바트로스(Albatross)’는 32개의 프로펠러 오토마톤(automaton)이 매 시간 작동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그 디자인은 기계식 시계와 오토마톤에 특화된 디자이너 에릭 마이어(Eric Meyer)가 맡았다.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를 뜻하는 오토마톤은 내부에
스프링이나 레버, 기어 등으로 이뤄진 기계식 메커니즘을 갖춰 전기나 전자 장비 없이 특정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현대 워치 메이킹에서 오토마톤은
복잡한 시계 메커니즘과 결합돼 시간뿐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알바트로스는 두 개의 무브먼트로 구성된다. 하나는 시간 측정과 시간
알림 기능을, 다른 하나는 프로펠러를 구동한다. 기계식 시스템에 동기화된 프로펠러는 사용자가 원할 때 켜거나 끌 수 있어 시간 알림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매력적인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 알바트로스의 파워 리저브는 8일, 오토마톤의 단일 파워 리저브는 1일이다. 블루, 레드, 그린,
샴페인, 블랙의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각 8개 한정 판매된다.
특별한
다이얼
FREDERIQUE CONSTANT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두 가지 특별한 한정판을 공개했다. 어벤추린(aventurine) 다이얼을 적용한 클래식 투르비용 매뉴팩처 모델과 말라카이트(malachite)
다이얼을 적용한 클래식 문 페이즈 데이트 매뉴팩처다. 새로운 클래식 투르비용 매뉴팩처 다이얼에 적용된 어벤추린은 쿼츠(석영)의 일종으로, 미세한
금속 입자가 포함돼 빛을 받으면 별이 가득한 밤하늘처럼 반짝이는 효과를 낸다. 이 시계는 완판됐다. 클래식 문 페이즈 데이트 매뉴팩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적 기능, 그리고 접근성 높은 가격(약 600만원) 덕분에 꾸준히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이번 한정판은 말라카이트 특유의 그린 컬러와
줄무늬를 활용해 한층 매력적이다. 또한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FC-716 칼리버를 업그레이드해 시계의 파워 리저브를 72시간으로 향상했다. 두 모델
모두 36개 한정판이다.
BVLGARI
Ref. 103933
기능 시⋅분,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투르비용, 카리용 리피터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BVL428, 21,600vph, 75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4mm, 두께 12.6mm, 로즈 골드, 30m 방수, 글라스백
Ref. 104117
기능 시⋅분⋅초, 날짜, GMT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B192, 28,800vph, 42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0mm, 두께 9.7mm, 알루미늄과 티타늄, 100m 방수, 솔리드백
Ref. 104027
기능 시⋅분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피콜로씨모 BVL100, 21,600vph, 3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0mm, 옐로 골드, 30m 방수, 솔리드백
Ref. 104026
기능 시⋅분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피콜로씨모 BVL100, 21,600vph, 3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0mm, 로즈 골드, 30m 방수, 솔리드백
Ref. 104025
기능 시⋅분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피콜로씨모 BVL100, 21,600vph, 3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0mm, 화이트 골드, 30m 방수, 솔리드백
BREITLING
Ref. RB19101A1H1P1
기능 시·분, 스몰 세컨드, 문 페이즈,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B19, 28,800vph, 96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3mm, 두께 15.62mm, 레드 골드, 30m 방수, 글라스백
슈퍼 크로노맷 B19 44 퍼페추얼 캘린더
140주년
Ref. RB19301A1G1S1
기능 시·분, 스몰 세컨드, 문 페이즈,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B19, 28,800vph, 96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4mm, 두께 15.35mm, 레드 골드, 100m 방수, 글라스백
프리미에르 B19 다토라 42 140주년
Ref. RB19401A1B1P1
기능 시·분, 스몰 세컨드, 문 페이즈,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B19, 28,800vph, 96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두께 15.6mm, 레드 골드, 100m 방수, 글라스백
ORIS
Ref. 01 733 7771 4085-Set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733-1, 28,800vph, 41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8mm, 두께 12.4mm, 스테인리스 스틸, 100m 방수, 글라스백
L’EPÉE 1839 × MB&F
알바트로스
Ref. 63.6001/300
기능 시⋅분, 오토마톤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18,000vph, 8일 파워 리저브
케이스 600×350×600mm, 브라스와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KONSTANTIN CHAYKIN
씬킹(ThinKing)
기능 시, 분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18,000vph, 32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9mm, 두께 1.65mm, 스테인리스 스틸, 30m 방수, 글라스백
FREDERIQUE CONSTANT
클래식 투르비용 매뉴팩처
Ref. FC-980AV3H8
기능 시·분, 스몰 세컨드, 투르비용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FC-980-4, 28,800vph, 38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9mm, 두께 10.99mm, 화이트 골드, 30m 방수, 글라스백
클래식 문 페이즈 데이트 매뉴팩처
Ref. FC-716MA3H8
기능 시·분·초, 날짜, 문 페이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FC-716, 28,800vph, 72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0mm, 두께 12.4mm, 화이트 골드, 30m 방수, 글라스백
게재호
95호(11/12월호)
Editor
유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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