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 고급 시계 박람회(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 의 공식 일정이 나왔다.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2019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 총 4일로 올해보다 하루 줄었다. 대신 오픈 시간이 8:30~20:00으로 소폭 늘어났다(기존 9:00~19:00). 공식 개최 하루 전인 1월 13일에는 VVIP와 같은 지정된 클라이언트를 위한 프리뷰를 진행하며,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는 마지막날인 1월 17일 목요일에 열린다.      

참가 브랜드에도 약간의 변동이 있다. 반 클리프 아펠이 시계보다 주얼리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 SIHH에서 빠진다. 빈 자리는 스위스 플러리에 지역에 기반을 둔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보베(Bovet)가 채운다. 이를 반영한 35개 참가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메종 18

랑에 운트 죄네(A.Lange & Söhne),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보메 메르시에(Baume & Mercier), 보베(Bovet), 까르띠에(Cartier), 지라드 페리고(Girard-Perregaux), 그뢰벨 포지(Greubel Forsey), 에르메스(Hermès), IWC,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몽블랑(Montblanc), 파네라이(Panerai), 파르미지아니(Parmigiani Fleurier), 피아제(Piaget), 리차드 밀(Richard Mille), 로저 드뷔(Roger Dubuis), 율리스 나르당(Ulysse Nardin),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독립 브랜드 17 at 까레 데 오를로저(Carré des Horlogers) 

아민 스트롬(Armin Strom), 크리스토프 클라레(Christophe Claret), 크로노메트리 페르디낭트 베르투(Chronométrie Ferdinand Berthoud), 드빗(DeWitt), 엘레강트 by F.P. 주른(élégante by F.P.Journe), 그뢴펠트(Grönefeld), H. 모저앤씨(H. Moser & Cie), 오뜰랑스(Hautlence), HYT, 카리 보틸라이넨(Kari Voutilainen), 로랑 페리에(Laurent Ferrier), MB&F, 리상스(Ressence), 로맹 고티에(Romain Gauthier), RJ, 스피크 마린(Speake-Marin), 우르베르크(Urwe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