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밀 RM71-01 탈리스만

새로운 디렉터의 데뷔작

내용





 

리차드 밀이 여성 신제품으로 RM 71-01 오토매틱 투르비용 탈리스만(Talisman, 부적)을 선보인다. 그 이름처럼 부적과 관련이 깊은 부족미술(Tribal Arts)에서 영감을 받았다. 새로운 여성 컬렉션 디렉터인 세실 게나(Cécile Guenat)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을 디자인하면서 아르데코 뿐 아니라 위대한 근·현대 거장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준 가면, 아프리카 조각상 등 부족미술에도 영감을 받았습니다. 오브제가 보여주는 대조성, 기하학 무늬, 성스러운 개체 표현을 통해 미술품에 내재된 메시지와 형태가 어떻게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지 볼 수 있었어요. 현 시대 디자인의 뿌리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보여주었죠. 이때부터 아프리카 부족 미술에 걷잡을 수 없이 매료되었습니다.” 라며 이번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먼저, 세실 게나는 앞선 소감에 따라 총 10개의 초안을 완성했다. 스케치를 들여다보면 케이스 디테일을 비롯해 다이얼(무브먼트) 중앙에 장식한 주술적인 오브제가 조금씩 다르다. 각각 화이트골드 또는 레드골드를 베이스로 진주, 오닉스,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으로 제작했다. 디테일이 조금씩 다른 케이스 사이즈는 각각 34.4 X 52.2 X 12.5mm.  



 


 


 

탑재한 무브먼트는 여덟 번째 인하우스 칼리버 CRMT1. 스켈레톤 타입에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를 비롯해 주요 부품을 티타늄으로 제작한 덕분에 투르비용을 갖추고도 무게는 8g 밖에 안 된다.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를 통해 착용자의 활동량에 맞춰 와인딩 효율을 조절할 수도 있다. 로터 가장자리의 웨이트를 로터 중심으로 두면 회전력이 줄어들고, 바깥쪽으로 고정하면 회전력이 증가하는 식이다. 이번 신제품에 탑재한 CRMT1은 기존 특성은 유지한 체 각종 장식을 더한 일종의 베리에션으로 보면 쉽다. 크기 30.7 X 23.7mm에 두께는 6.2mm. 파워리저는 약 50시간이다.  


RM 71-01 오토매틱 투르비용 탈리스만, 화보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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