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월드 2018 프리뷰 - 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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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트루 신라인 네이처 컬렉션(RADO TRUE THINLINE NATURE COLLECTIOIN)

하이테크 세라믹의 대표 주자인 라도 트루 신라인의 신제품이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컬러에 변화를 준 정도지만 아름다운 다이얼로 포인트를 줬다. 각 다이얼은 잎사귀(Leaf), 물(Water), 땅(Earth)을 주제로 다이얼을 제작했다. 사진 가장 왼쪽 녹색 자개 다이얼은 방향에 따라 신비로운 변화를 보여 주는데 특정 각도와 조명에서는 숨어 있던 나뭇잎의 잎맥이 선명히 보인다. 고급 손목시계에 컬러풀한 유광 케이스는 사실 어울리기 힘들다. 자칫하면 유치해 보일 수 있는 녹색 세라믹을 신록이 가득한 자연적인 아이템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블루는 자개로 호수의 잔잔한 물결을 표현했고, 브라운은 흙의 질감을 표현한다. 쿼츠 무브먼트 덕분에 얇고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고, 일상 생활에서의 상처에 강한 세라믹 케이스라 아름다움이 손상될 가능성도 적다. 손목을 빛낼 액세서리로 충분하다.  



 


 


 


 


 


 


라도 다이아마스터 스몰세컨드 오토매틱 COSC(RADO DIAMASTER PETITE SECONDE AUTOMATIC COSC)

스몰세컨드가 있는 전통적인 드레스 워치다. 하지만 무브먼트는 80시간 파워리저브에 실리콘 헤어스프링을 장착한 최신형이다. 또한 은빛 케이스는 마치 스테인리스스틸처럼 보이지만 역시 라도의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제작했다. 입제적인 다이얼 디테일 역시 훌륭하며 클래식하지만 혁신적인 제품을 찾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라도 하이퍼크롬 울트라 라이트(RADO HYPERCHROME ULTRA LIGHT)

올해 라도의 신제품 중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시계지만 사용한 소재는 특별하다. 우선 케이스는 세라믹이며 옆면 인서트는 티타늄이다. 검은색 무브먼트 역시 브리지와 플레이트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시계 전체 무게는 상당히 가벼운 56g에 불과하다. 빈티지 느낌의 색감 역시 독특하다. 



 


 


 


라도 트래디션 1965 XL 오토(RADO TRADITION 1965 XL AUTO)

1960년대 제품의 복각 모델이다. 케이스를 스테인리스스틸보다 약 40% 가벼운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어려운 미러 폴리싱 대신 유광 PVD 코팅을 입혔는데 케이스의 독특한 형태를 생각하면 코스트 다운을 위한 선택이다. 다이얼 역시 중앙이 빈 핸즈, 수평 수직으로 정렬한 인덱스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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