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 울트라크론 카본 워치

론진의 고진동 무브먼트를 탑재한 다이버 워치 울트라크론이 카본 파이버 케이스로 돌아왔다.

내용


 

1968년 첫 선을 보인 울트라크론은 36,000vph의 칼리버 431이 탑재된 세계 최초의 다이버 워치였다. 론진은 2022년 이 시계를 재해석한 바 있다. 2025년을 여는 신제품엔 처음으로 카본 소재를 적용했다.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울트라크론은 케이스 패턴이 모두 다르며 무광 블랙 알루미늄 인서트 베젤과 크라운, 케이스백은 티타늄 소재다. 시계 무게는 스트랩을 포함해 80g에 불과하다. 그레이 컬러 PVD 코팅된 핸즈 및 인덱스로 완성된 앤트러사이트 컬러 테마는 카본 파이버 케이스와 근사하게 어우러진다. 방수 성능은 300m다. 베젤이 고정형인 점이 아쉽지만, 다이버 워치를 실제 다이빙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요즘에 그렇게 큰 흠은 아니다.



 

무브먼트는 ETA 기반의 칼리버 L836.6이 탑재된다. 울트라크론의 전통을 따라 36,000vph 사양이며, 항자성을 갖춘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과 52시간 파워 리저브 등 한층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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