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ILTON KHAKI FIELD TITANIUM AUTOMATIC

내용

해밀턴의 유니버스

스크린 속의 세상은 언제나 흥미롭다. 드라마, 영화, 게임 등을 통해 간접 체험하는 세계는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복합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체험이 가능하려면 먼저 그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 인물과 배경, 줄거리 전개부터 소품 하나하나까지 모든 것이 일관성 있게 유지될 때 우리는 디테일이 뛰어나다고 이야기하며 비로소 쾌감을 느낀다. 하나의 세계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창의력이 필요하다. 그들은 세계관을 더욱 탄탄하기 쌓아 올리기 위해 일부 장치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인다. 만약 그 장치가 시계라면 결코 빠질 수 없는 워치 메이커가 있다. 바로 이야기의 주인공인 해밀턴이다.

10월 7일에 공개되는 파 크라이 6의 게임 이미지.

해밀턴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창의적인 역할을 줄곧 수행해왔다. 영화 <진주만>에서 당시 실제 군인이 착용했을 법한 시계로 카키 필드 기계식 모델을 지급했으며, <맨 인 블랙>에서는 외계인을 퇴치하는 젠틀한 요원들에 걸맞게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슈트에 잘 어울리는 벤츄라를 매치했다. 영화 속 디테일을 끌어올리는 데 노하우가 생긴 해밀턴은 보다 중요한 배역을 맡게 된다. <인터스텔라>에서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아버지 쿠퍼와 딸 머피 사이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카키 필드 머피가 활약했으며, <테넷>에서는 순행과 역행을 오가는 복잡한 전개에 지표 같은 존재로 소품 이상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 게임 속 주인공 다니 로하스는 남성과 여성 캐릭터 중에서 선택 할 수 있다.  

올해 해밀턴은 영화를 넘어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 10 7일에 출시하는 유비소프트 토론토의 파 크라이 6와 호흡을 맞춘 것이 시작이다. 이번 협업은 게임 속 가상의 인물이 해밀턴 시계를 착용하고, 그 캐릭터가 착용한 시계가 현실 세계에도 고스란히 존재한다. 이점이 지금까지 영화와는 또 다른 이번 협업의 재미다. 해밀턴 CEO 비비안 슈타우퍼는우리는 스크린 속 소품용 시계를 디자인하는 것이 현실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제품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덧붙여 이번 협업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사람들이 이 특별한 시계를 게임 속 장비로 활용하며 실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게 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습니다라며 해밀턴의 또 다른 세계관이 열렸음을 알렸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 속으로 들어가 해밀턴의 창조한 새로운 아이템을 만나볼 차례다.


인 게임

해밀턴과 신선한 협업을 한 유비소프트 토론토는 레인보우 식스, 저스트 댄스, 어쌔신 크리드 등 다양한 세계관을 창조하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그들이 창조한 세계 중 하나인 파 크라이는 액션 FPS(First 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게임)로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로 호평 받으며 8개의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 공개한 파 크라이 6는 가상의 카리브해 섬 야라의 무자비한 독재자 안톤 카스티요와 싸우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플레이어는 게릴라 군인 다니 로하스의 역할을 맡아 독재자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투에 뛰어든다. 가슴 졸이는 상황 속에서 특정 미션을 완수하면 드디어 기다렸던 해밀턴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을 선물 받는다. 이 시계는 플레이어가 전력 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갈 때 전반적인 수비 능력을 향상시키고 위험한 상황을 더욱 신속하게 피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유비소프트 토론토의 게임 콘텐츠 디렉터인 오마르 부알리는 해밀턴의 시계는 단순히 게임 속 액세서리나 기능적인 물건이 아니라, 독재자를 향한 전투를 벌여 온 야라 섬의 역사에 깊이 녹아들어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창조한 영화 속 세계에 엄청난 진정성을 더해주는 작은 디테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해밀턴의 시계는 게임의 몰입을 높여주는 신 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인 게임 속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


현실

이제는 현실 세계다. 플레이어는 더 이상 게임 속 주인공 다니 로하스의 모습이 아니지만, 그가 착용한 시계는 현실에서도 존재한다. 현실 속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은 터프한 밀리터리 스타일에 티타늄 케이스를 입어 내구성을 견고하게 향상시켰다. 마치 거친 모험이 펼쳐지는 게임 속에서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 시계처럼 말이다. 브러시드 마감한 케이스는 위장 시에도 반짝임이 없어 적에게 노출되지 않기 위한 디테일이며, 다이얼 중심부도 같은 맥락으로 무광 처리했다. 게임과 싱크로율을 높이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인덱스다. ‘6’은 중심부가 갈라진 파 크라이 6 로고의 폰트를 적용했다. 또한 다이얼 위에서 홀로 붉게 물든 초침은 게임의 메인 컬러에서 착안했다. 인 게임에서처럼 수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초자연적인 기능은 없지만, 기계식 시계가 갖춰야 할 능력은 충분하다. 시계에 탑재한 무브먼트는 기존 카키 필드와 동일한 H-10으로 스리핸즈를 지원하는 군더더기 없는 기능과 넉넉한 80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이번 한정판은 마치 게임 속 아이템처럼 구성품 역시 다채롭다.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한 패키지를 열면 천연 가죽으로 완성한 휴대용 파우치와 시계가 자리한다. 기본 스트랩은 게임과 동일한 나토 스트랩이 체결돼 있으며, 추가적으로 누벅 스트랩과 이를 손수 교체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은 게임 속 가상 세계 야라의 역사를 반영해 1983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게임 속 시계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현실 속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



이번 한정판은 특별히 친환경 패키지로 완성했다.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 

 


Ref. H70645533(1983개 한정)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H-10, 21,600vph, 25스톤, 8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티타늄, 1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155만원

문의 032-320-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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