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S BIG CROWN PROPILOT REGA FLEET 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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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BIG CROWN PROPILOT REGA FLEET L.E.

오리스는 스위스 항공 구조 서비스 레가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한 세 번째 한정판을 소개했습니다. 파일럿 워치와 인연이 깊은 오리스는 수십 년 동안 항공 세계의 수많은 조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70년 가까이 인명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비영리 단체 레가(Rega, Swiss Air-Ambulance)와도 2016년 파트너십을 체결했죠. 이를 후원하기 위해 2016년과 2018년 레가 한정판을 이미 선보였는데요, 앞선 모델과 달리 이번 에디션은 레가의 요청사항에 따른 옵션으로 제작했습니다. 


 

오리스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레가 플리트 L.E. 

Ref. 798 7773 4284-Set(21개 타입 케이스백 별로 100개 한정) 

기능 시·분·초, 날짜, 듀얼타임, 펄소미터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798, 28,800vph, 25스톤, 4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1mm, 건메탈 그레이 PVD 코팅 스테인리스스틸, 1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380만원





 


"2020년에 레가는 11,000명에게 의료 지원을 실행했습니다."


스위스에서 가장 자랑스럽고 신뢰받는 구조대 중 하나인 레가는 1952년 설립했습니다. 붉은 헬리콥터 그리고 붉은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이 상징적이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항공 구조 서비스이며, 그동안 스위스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레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재 13곳의 헬리콥터 기지와 첨단 항공기까지 운영하며 스위스 의료 시스템의 필수적인 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레가는 총 18대의 구조 헬기와 3대의 고정익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긴급 호출 후 1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합니다. 각 기지에는 조종사, 구급대원, 응급 비행의사가 24시간 연중무휴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레가는 높은 곳에서 발생한 산악구조로 유명하지만, 도로 사고부터 심장마비 같은 갑작스러운 질병에 이르기까지 모든 응급상황을 지원합니다. 특히 코로나가 유행하는 동안 레가의 역할은 훨씬 중요해졌는데요, 2020년에는 16,000여 개의 임무를 통해 11,000여 명의 이재민에게 항공 의료 지원을 했습니다. 환자 격리실도 준비되어 140명의 해외 코로나 19 환자도 앰뷸런스 제트기에 탑승해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죠. 





 

레가의 특이한 점은 국가의 지원을 받지 않고 개인이 서비스 운영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으로 자금을 확보하는 민간 운영 비영리 기관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360만 명이 넘는 후원자가 있습니다. 



 


레가를 위한 세 번째 한정판

 

오리스는 새로운 시계를 제작하기 전에 레가의 직원을 워크샵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지만 원초적인 질문을 던졌죠. 


"어떤 손목시계가 필요한가요?"


레가의 직원들은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계를 보는 순간 시간을 순식간에 읽을 수 있도록 깨끗하고 가독성이 높은 다이얼에 빛을 반사하지 않아 눈부시지 않은 시계를 원했습니다. 또한 로그북에 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GMT 기능과 전자장비에 대한 백업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펄스계가 필요하다고 했죠. 환자의 심방 박동수를 측정하기 위해 시계가 튼튼하고 정확하며 전적으로 믿을 수 있어야 한다는 건 당연했습니다. 이들의 요구에 맞춰 오리스는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레가 플리트 L.E.를 제작했습니다. 


무광택의 검은색 다이얼 위로 크게 대비를 이루는 새하얀 인덱스와 핸즈는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모두 슈퍼 루미노바를 채웠죠. 또한 다이얼 외곽에는 붉은색으로 듀얼 타임을 표시하는 핸즈가 있습니다.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오리스가 특허를 받은 리프트 버클은 건메탈 그레이 컬러 PVD 코팅으로 빛의 반사를 극적으로 줄였습니다. 양방향 회전 베젤은 골든 아워(부상 후 첫 1시간으로 환자의 회복 가능성이 제일 높은 시간)를 측정하기 위한 붉은 삼각형과 맥박을 재기 위한 눈금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중앙에 위치한 초침과 연동해 사용합니다. 

이번 한정판은 특별한 점이 더 있습니다. 오리스는 이 시계를 조금 더 레가와 가깝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레가가 운영하는 21개의 항공기를 각각 케이스백에 새기는 아이디어를 활용했습니다. 항공기의 이미지와 등록사인이 새겨진 컬렉션은 각각 100개씩, 총 2100개 생산할 예정입니다.  



 

패키지는 레가가 떠오르는 강렬한 레드 컬러 파우치입니다. 소재는 레드 벤틸레로 위생적이고 청소가 쉽습니다. 내부에는 여분 스트랩과 버클 교체용 툴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스트랩에는 퀵 체인지 시스템을 장착해 도구 없이 교체가 가능합니다. 또한 제품의 파우치는 내부에 핀셋, 석고, 붕대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탄력 스트랩이 다수 있어 포켓 응급 키트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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