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카키 필드 엔지니어드 가먼츠 에디션

미군 군용 시계 전통을 지닌 해밀턴 카키 필드와 '아메카지' 대표주자 엔지니어드 가먼츠가 만났다.

내용


 

미국에서 시작된 역사를 지닌 스위스 시계 브랜드 해밀턴이 패션 브랜드 엔지니어드 가먼츠와 협업한 카키 필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는 일본 디자이너 다이키 스즈키(Daiki Suzuki)가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미국과 일본 양쪽의 영향을 받아 전통적인 미국의 워크웨어, 밀리터리 웨어 등에서 영감 받은 의류를 만듭니다. 튼튼한 옷에서 유래한 만큼, 질 좋은 소재와 꼼꼼한 봉제 기술로 유명합니다. 유니클로와도 협업을 진행한 적이 있죠. 일본을 넘어 전 세계로 유행한 ‘아메카지'의 대표주자이기도 합니다. 


 


 

‘아메카지'는 아메리칸 캐주얼(American Style)의 일본식 약자로, 미국 워크웨어나 빈티지웨어를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을 일컫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미국에 뿌리를 둔다는 공통점을 지녔습니다. 게다가 해밀턴은 20세기 초반부터 미군의 시계 공급업체였습니다. 카키 필드 시리즈는 이러한 군용 시계 전통을 계승한 모델로, 견고한 내구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시계가 또 있을까요.






 

해밀턴 카키 필드 엔지니어드 가먼츠 에디션은 지름 36mm 크기와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현재 카키 필드 티타늄 버전은 지름 38mm와 42mm 사이즈만 존재합니다. 다이얼은 깔끔합니다. 1부터 12까지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그리고 가장자리 미니트 트랙만 존재합니다. 날짜창도 삭제됐습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가 추구하는 실용성에 부합합니다. 케이스백에선 반달 모양 창을 통해 H-10 칼리버를 볼 수 있습니다. ETA 2824 파워매틱 80 기반이라 견고하고 안정적인 무브먼트죠. 나머지 솔리드백 부분엔 엔지니어드 가먼츠 로고가 새겨졌습니다. 1999개 한정판입니다. 1999는 엔지니어드 가먼츠 창립연도를 의미합니다. 아메카지의 고향(?) 일본에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해밀턴

카키 필드 엔지니어드 가먼츠 에디션

Ref. H70235130 

기능 시·분·초 

케이스 지름 36mm, 두께 10.8mm, 티타늄, 100m 방수, 부분 글라스백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H-10, 21,600vph, 80시간 파워 리저브 

가격 1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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