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맞은 스와치 더 심슨 컬렉션

스와치가 10월의 대표적인 세계 축제인 핼러윈과 망자의 날을 맞이해 더 심슨 컬렉션의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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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가 10월의 대표적인 세계 축제인 핼러윈과 망자의 날을 맞이해 더 심슨 컬렉션의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 해골과 전기 충격기, 멕시코 전통 문양 등 시선을 사로잡는 인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핼러윈 특별 에피소드 '트리하우스 오브 호러(Treehouse of Horror)'를 떠오르게 한다. '심슨 가족'은 1989년부터 시작된 미국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지금은 시즌 35가 방영중이다. 매년 핼러윈 시즌이 되면 '트리하우스 오브 호러'라는 스페셜 에피소드를 방영한다. 이 에피소드는 일반 에피소드와 달리 세 개의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된다. 호러, 스릴러, 공상과학 등의 테마에 따라 으스스한 여운이 남는 블랙 유머로 이뤄졌다. 이 때문에 '트리하우스 오브 호러'는 심슨가족 팬들에게 꽤 인기가 많다. 


'도 오브 더 데드(D'oh of the dead)'는 스와치만의 방식으로 멕시코 고유 명절인 망자의 날을 기념하는 제품이다. 심슨 가족 전체가 특별한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다이얼과 스트랩에는 스페인 전통 '망자의 제단'을 뜻하는 '오프렌다(ofrenda)'에서 영감을 얻은 장식 요소와 색상이 적용됐다. '도(D'oh)'는 작중 호머 심슨이 자주 사용하는 감탄사다. 



 

'아이 카럼부!(AYE Carumboo!)'는 마치 감전된 것 같은 모습의 바트 심슨이 다이얼과 스트랩을 가로질러 그려졌다. 블랙 컬러 다이얼 위 바트 심슨이 화이트와 다크 핑크 컬러로 표현됐다. 으스스한 밤을 연상시키는 번개 디자인은 스트랩과 핸즈에 적용됐다. '아이 카럼부!' 역시 호머 심슨의 아들인 바트 심슨이 자주 쓰는 스페인어 기반의 감탄사다.


스와치는 핼러윈 컬렉션 2종과 더불어 더 심슨에서 영감을 받은 2.1m 높이의 특대형 벽걸이 시계도 함께 선보였다. 더 심슨의 시그니처 옐로 컬러가 특징이다. 아이코닉한 심슨 가족 전체 모습이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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