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키슬링, 10월 브레게 CEO 취임

그레고리 키슬링 오메가 제품 부문 부사장이 10월 1일부터 브레게로 출근한다. 칼리버 321 도입을 주도하는 등 오메가에서 혁신을 위해 힘썼던 인물이다.

내용


 

그레고리 키슬링(Gregory Kissling) 오메가 제품 부문 부사장이 브레게의 새로운 CEO로 취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키슬링 부사장은 9월 오메가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브레게 신임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2001년 까르띠에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키슬링 신임 CEO는 2004년 오메가로 자리를 옮긴 후 20년간 오메가에서 근무해왔다. 2022년부터 제품 부문 부사장으로 역임해왔다. 키슬링 신임 CEO는 오메가에서 '노 타임 투 다이' 씨마스터 컬렉션을 주관했고, 칼리버 321 도입을 주도했다. 스피드마스터 스누피 에디션을 재출시하는 등 수집가들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킨 수많은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1년부터 브레게의 수장이었던 리오넬 마르카(Lionel Marca) CEO는 블랑팡 부사장 겸 스와치그룹 프레스티지 브랜드 제조 총괄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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