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로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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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의 베니스 시리즈가 시계로 다시 태어났다. 예거 르쿨트르는 오는 9월 베니스에서 열리는 호모 파베르 비엔날레(Homo Faber Biennial)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비엔날레 개최 도시인 베니스에 경의를 표하며 위대한 인상파 거장 모네의 베니스 시리즈를 오마주했다.

베니스 시리즈는 미니어처 페인팅과 에나멜링, 기요셰 작업을 결합해 예거 르쿨트르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 아틀리에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시계에 새겨진 작품은 모네가 말년에 그린 작품으로 베니스의 건축물과 독특한 빛이 절묘하게 표현됐다. 메종의 장인들은 원본 작품을 리베르소의 케이스백에 재현했다. 

각면 처리한 아플리케 인덱스와 도핀 핸즈가 장식된 리베르소 트리뷰트 디자인 코드의 간결함은 유지하면서도 케이스백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화려함을 더한다. 



 

황혼에 물든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 

호모 파베르 비엔날레의 무대로 선정된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섬 뒤편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블루톤 그랑 푀(Grand feu) 에나멜 다이얼이 케이스백 페인팅의 하늘색과 조화를 이룬다. 다이얼에는 360개의 라인으로 은은한 헤링본 패턴을 새겼다. 




 

베니스의 대운하

뜨거운 오후 태양 아래 대운하의 황금빛 초록 물결을 표현한 작품이다. 블루와 그린 컬러로 반짝이는 물결은 핑크빛 하늘에 반사돼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린 컬러의 기요셰 에나멜 다이얼에는 328개 라인으로 파도를 표현했다. 8시간 섬세한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 물결 패턴은 모네 그림에 표현된 수면의 반사를 반복적으로 표현한다. 



 

두칼레 궁전 

모네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두칼레 궁전을 재현한 제품이다. 블루 컬러 다이얼은 새벽의 베니스를 연상시킨다. 다이얼의 마름모꼴을 구현하기 위해 4905개의 기요셰 라인을 블루 컬러 그랑 푀 에나멜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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