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손목시계는 이제 액세서리로서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그리고 개인의 취향이 다양해지며 이제 고급 시계에도 다양한 컬러가 등장했다. 폭넓은 인기의 그린과 블루를 필두로 레인보우 컬러까지 만나볼 수 있다.
그린
산뜻한 초록은 서브마리너 그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가장 핫한 컬러다. 최근 하이엔드 브랜드도 다양한 방식으로 그린 컬러에 동참하고 있다.
1 / 파텍 필립 아쿠아넛 5168G-010
2 / 롤렉스 서브마리너 데이트
3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4 / 브라이틀링 프리미에르 B01 크로노그래프 42 벤틀리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5 / 세이코 프로스펙스 스트리트 시리즈
6 / 오리스 빅크라운 포인터 데이트
블루
블루는 블랙과 화이트보다는 개성적이고 다른 컬러에 비해서는 단정한 느낌을 준다. 특히 은빛 케이스와 궁합이 뛰어나 큰 인기를 얻었다.
1 / 랑에 운트 죄네 랑에 1
2 /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3 / 튜더 펠라고스
4 / 위블로 빅뱅 유니코 블루 사파이어
5 / 파텍 필립 노틸러스 5726/1A-014
6 / 글라슈테 오리지날 빈티지 세븐티즈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
레드
어떤 물건이든 붉은색을 입히면 유난히 강렬해진다. 스포츠 워치에는 비비드한 레드, 고전적인 디자인에서는 톤 다운한 와인 컬러나 파스텔톤을 사용한다.
1 / 위블로 빅뱅 유니코 레드 매직
2 / 리차드 밀 RM11-03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쿼츠 TPT 레드
3 / 율리스 나르당 이그제큐티브 스켈레톤 X 마그마
4 / MB&F 오롤로지컬 머신 넘버 7 아쿠아파드
5 /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스몰세컨즈
6 / 롤렉스 오이스터 퍼펙추얼 36
오렌지
오렌지는 눈에 쏙 들어오는 개성과 화사함으로 옐로와 레드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컬러다. 시계와 궁합도 좋아 오래전부터 포인트 컬러로 오렌지를 사용하는 시계가 많다.
1 / 오메가 플래닛 오션 60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2 / 글라슈테 오리지날 빈티지 식스티즈
3 /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오토매틱 42
4 / 미도 멀티포트 크로노그래프
5 / 독사 섭 4000T
6 / 세이코 터틀 오렌지
퍼플
신비로운 분위기의 퍼플 또는 바이올렛. 누가 봐도 아름다운 색이지만 소화하기 쉽지 않다. 유니크한 컬러의 유행으로 고급 손목 시계에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1960년대 인기 컬러인 새먼이 돌아왔다. 특히 올해는 많은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새먼 다이얼을 선보이며 단숨에 트렌드 컬러로 등극했다.
1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점보 엑스트라 신
2 / 랑에 운트 죄네 다토그래프 퍼페추얼 투르비용
3 / 파펙 필립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5270P-001
4 / 몽블랑 헤리티지 매뉴팩처 펄소그래프
5 / 로랑 페리에 갈렛 미니트 리피터 몽트르 이콜
6 / F.P. 주른 옥타 퍼페추얼 캘린더
1 / 코럼 골든 브릿지 렉탱글
2 / 빅뱅 유니코 레인보우 킹골드
3 /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4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5 / 프랭크 뮬러 더블 미스터리
6 / 파르미지아니 톤다 1950
올블랙
시크한 올블랙 콘셉트의 시계도 꾸준히 인기다. 제일 쉬운 제작 방법은 코팅이지만 세라믹이나 카본처럼 소재 자체의 검은색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1 /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2 /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코액시얼 크로노그래프 블랙 블랙
3 / 벨앤로스 BR 03-92 팬텀
4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5 /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플라잉 투르비용
6 / IWC 파일럿 워치 더블 크로노그래프 탑건 세라타늄
다채로운 소재
가공 기술과 재료공학의 발전으로 스틸과 골드를 넘어서는 다양한 신소재를 사용한 시계가 등장했다. 화려한 컬러, 뛰어난 물성 등 독보적인 특징을 지니고 말이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높은 투명도와 다양한 컬러 구현이 가능한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케이스를 만든 시계는 디자인을 막론하고 독보적인 개성이 있다.
그뢰벨 포지 더블 밸런시어 사파이어
세라믹
가벼운 무게, 다양한 컬러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일상생활에서의 스크래치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세라믹 소재의 가장 큰 장점이다.
샤넬 J12 문페이즈
브론즈
브론즈 케이스는 착용할수록 늘어나는 파티나로 빈티지한 감성을 물씬 풍긴다. 물론 언제든지 원래 상태를 되돌릴 수 있다.
몽블랑 1858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
유체
기계식 시계에서 절대 볼 수 없을 것 같은 소재도 있다. 바로 물이다. HYT는 독자 개발한 펌프를 이용해 투명한 관 속 컬러 유체로 시간을 표시한다.
HYT H²0 레드
카본
뛰어난 물성과 가벼운 무게로 첨단 산업의 주 소재인 카본은 이제 시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가공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가격대가 높다.
제니스 데피 엘프리메로 21
미드사이즈
최근 줄어드는 케이스 크기와 함께 남녀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미드사이즈(지름 35~38mm) 역시 각광받고 있다. 기존 인기 모델의 소형화 버전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파텍 필립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 타임 7234R
롤렉스 데이-데이트 36
론진 레전드 다이버 36
오리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튜더 블랙 베이 36 S&G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오토매틱 36
작지만 알찬 달력
현대 실용주의와 문페이즈의 여전한 인기로 각종 정보를 표시하는 캘린더 워치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제는 스포츠 워치에서도 캘린더 워치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파텍 필립 노틸러스 퍼페추얼 캘린더 5740/1G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
IWC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스핏파이어
환경 보호
럭셔리 브랜드의 사회척 책임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환경 보호도 그중 하나다. 대중적이지 않은 시계 브랜드도 재활용 원료를 시계에 사용하고 있다.
실제 화초와 이끼를 심은 H. 모저&씨의 네이처 워치.
폐어망으로 만든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헤리티지 Ⅱ 에코닐 스트랩.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한 오리스 클린 오션 한정판의 케이스백.
페트병 재활용 스트랩의 칼 F. 부케러 파트라비 스쿠바 블랙 만타.
스마트 워치의 활약
기계식 시계와는 온전히 다른 매력으로 고유의 입지를 다졌다. 스마트 워치 전문 브랜드부터 패션 브랜드, 거기에 전통 기계식 시계 브랜드까지 합세해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티쏘의 티 터치가 2019년 투르 드 프랑스 한정판을 선보였다.
레이싱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탄생한 가민의 마크 드라이버.
전통 기계식 매뉴팩처 몽블랑에서 선보인 스마트 워치 서밋2 스테인리스스틸 및 레더.
태그호이어는 카테고리를 더욱 세분화해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모듈러 골프 에디션을 공개했다.
나토 스트랩
시계 애호가들은 기존에 주를 이루던 레더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을 벗어나 보다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의 스트랩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비교적 교체가 간편하고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나토 스트랩이 주목받고 있다.
IWC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스핏파이어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오리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헤리티지 크로노그래프 44 오션 컨서번시 리미티드 에디션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칼리버 5
해밀턴 카키필드 메커니컬
몽블랑 1815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리미티드 에디션 1858
게재호
64호(2019년 09/10월)
Editor
<크로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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