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는 지난 2년 동안 GMT-마스터 Ⅱ 컬렉션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GMT-마스터 Ⅱ는 2005년 세라크롬 베젤을 도입한 이후 컬러를 바꾸거나 새로운 브레이슬릿을 장착하는 것 외에는 디자인면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롤렉스는 올해 블랙 베젤의 스틸 모델을 포함한 여러 버전을 단종시키며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이제 남은 건 투톤 베젤과 70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새로운 칼리버 3285뿐이다. 컬렉션 내에서 가장 있기 있는 두 가지 스틸 버전 모두 주빌리 브레이슬릿을 적용한 점도 괄목할 만한 행보다.
에버로즈골드, 케이스 지름 40mm, 매뉴팩처 칼리버 3285, 셀프와인딩 크로노미터 인증, 2018년 출시, 4479만원
화이트골드, 케이스 지름 40mm, 매뉴팩처 칼리버 3285, 셀프와인딩, 크로노미터 인증, 메테오라이트 다이얼, 2019년 출시, 4684만원
오이스터스틸과 에버로즈골드, 케이스 지름 40mm, 매뉴팩처 칼리버 3285, 셀프와인딩, 크로노미터 인증, 블랙·브라운 베젤, 2018년 출시, 1715만원
화이트골드, 케이스 지름 40mm, 매뉴팩처 칼리버 3285, 셀프와인딩, 크로노미터 인증, 블루 다이얼, 2019년 출시, 4479만원
오이스터스틸, 케이스 지름 40mm, 매뉴팩처 칼리버 3285, 셀프와인딩, 크로노미터 인증, 블루·레드(일명 ‘펩시‘) 베젤, 2018년 출시, 1125만원
오이스터스틸, 케이스 지름 40mm, 매뉴팩처 칼리버 3285, 셀프와인딩, 크로노미터 인증, 블랙·블루(일명 ‘배트맨‘) 베젤, 2019년 출시, 1125만원
게재호
65호(2019년 11/12월)
글
로버트-얀 브로어(Robert-Jan Broer)
Editor
김장군
사진
버트 뷔즈로게(Bert Buijsrog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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