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스앤원더스 2021 랑에 운트 죄네

내용

A. LANGE & SÖHNE 차별화된 하이엔드


글라슈테의 랑에 운트 죄네는 한결같이 스위스와 결이 다른 독일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을 지향한다. 올해 신제품 역시 그에 부합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의 환호성을 이끌어낸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67번째 신형 엔진을 탑재한 랑에 1 퍼페추얼 캘린더. 얼굴을 새롭게 가꾼 리틀 랑에 1 문페이즈와 트리플 스플릿 또한 주목할 만하다.



랑에 1 퍼페추얼 캘린더

LANGE 1 PERPETUAL CALENDAR


 



Ref. 345.033 

기능 시·분·초, 낮밤 인디케이터, 문페이즈,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L021.3,21,600vph, 63스톤, 5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1.9mm, 핑크골드, 글라스백


랑에 운트 죄네의 퍼페추얼 캘린더라 하면 주로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등 다른 컴플리케이션과 조화를 이룬다. 대부분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으로 선보이는 셈. ‘순수’ 퍼페추얼 캘린더는 20년 전 첫선을 보인 랑에마틱 퍼페추얼 이후 랑에 1 퍼페추얼 캘린더가 두 번째다. 올해 새롭게 공개한 이 모델은 무엇보다 브랜드 대표 컬렉션으로 선보여 더욱 뜻깊다. 랑에 1 특유의 비대칭 디자인을 계승한 얼굴은 익숙할 수 있지만 무브먼트는 새롭다. 기존 랑에 1 투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에서 투르비용은 덜어내고 와인딩 메커니즘은 셀프와인딩으로 변경했다. 문페이즈 역시 지난 2016년 선보인 랑에 1 문페이즈처럼 낮밤 인디케이터를 결합했다. 케이스는 핑크골드 외 화이트골드로도 선보인다. 단, 화이트골드 버전은 핑크골드로 얼굴을 달리해 150개 한정 생산한다.



트리플 스플릿

TRIPLE SPRIT 



 

Ref. 424.037(100개 한정) 

기능 시·분·초,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L132.1,21,600vph, 46스톤, 55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3.2mm, 핑크골드, 글라스백


세계 최초로 12시간 간격까지 측정할 수 있는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였고, 세계적인 호평에 힘입어 올해 푸른 얼굴의 핑크골드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12개의 층으로 이뤄진 구조적인 무브먼트는 여전히 글라스백을 통해 특별한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리틀 랑에 1 문페이즈

LANGE 1 MOON PHASE


 

Ref. 182.086 

기능 시·분·초, 날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문페이즈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L121.2,21,600vph, 44스톤, 7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6.8mm, 화이트골드, 글라스백


지름 36mm 남짓의 공간에 밤하늘이 펼쳐진다. 5시 방향에 자리한 문페이즈는 매혹적인 배경과 어우러져 서정성을 한껏 끌어올린다. 3, 6, 9, 12 로마숫자 인덱스 사이사이에 자리한 깨알 같은 별 모양 아워 마커 역시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주얼리 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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