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ER DUBUIS 무한 질주
로저드뷔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독특한 표현력(Expressive Singularity)’에 집중하며 아방가르드 스켈레톤 워치의 대표 주자인 엑스칼리버 신작을 공개했다. 두 모델 모두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기술력을 뽐냈다. 나아가 신소재와 더불어 소재를 다루는 예술적 기교로 브랜드의 개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어반 아트 집단의 새로운 인물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협업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
EXCALIBUR SINGLE FLYING TOURBILLON
Ref. RDDBEX0836(이온 골드), RDDBEX0838(코발트 크롬), RDDBEX0889(DLC 코팅 티타늄), 각 88개 한정
기능 시·분, 투르비용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RD512SQ, 21,600vph, 19스톤, 7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이온 골드, 코발트 크롬, DLC 코팅 티타늄, 100m 방수, 글라스백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은 입체적이고 건축적인 특유의 무브먼트 구조는 유지한 채 다이얼, 베젤 등 부분적인 디테일을 다듬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로저드뷔의 상징인 별 모티프가 더욱 대담해졌다는 것. 이전에는 별 모티프가 메인 플레이트의 일부였다면 이번에는 배럴 위에 떠 있는 장식적 요소로서 역할이 부각됐다. 이 모델을 구동하는 칼리버는 RD505SQ를 재설계한 RD512SQ. 기존 스틸로 만들었던 투르비용 하부 케이지를 티타늄으로로 교체하고, 상부 케이지에는 코발트 크롬을 적용했다. 결과적으로 무게를 줄여 파워리저브를 72시간까지 끌어올렸다. 케이스는 지름 42mm에 다크 그레이 DLC 티타늄, 코발트 크롬, 이온 골드 버전으로 출시한다. 그중 이온 골드는 골드에 주석과 팔라듐을 추가한 합금 소재로 변색과 스크래치에 강하다. 무브먼트 3시 방향에는 역시나 제네바 홀 마크가 있다. 스트랩은 0부터 4까지 5가지 크기로 세분화해 손목에 딱 맞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스트랩 연결 방식은 퀵 릴리즈 시스템을 적용했다.
엑스칼리버 글로우 미 업
EXCALIBUR GLOW ME UP
Ref. RDDBEX0963(8개 한정)
기능 시·분, 투르비용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RD512SQ, 21,600vph, 19스톤, 7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이온 골드, 100m 방수, 글라스백
모델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빛을 내뿜는 혁신적인 시계다. 세계 최초로 발광 다이아몬드를 적용한 것인데, 이는 다이아몬드를 고정하기 위한 아래쪽 홈에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해 빛이 새어나올 수 있도록 제작했다. 그리고 무브먼트 부품의 앵글과 별 모티프 장식에도 특허받은 공정을 통해 슈퍼 루미노바를 채웠다. 덕분에 어둠 속에서 블루, 그린, 옐로 등 다채로운 빛이 존재감을 내비친다. 지름 42mm 이온 골드 케이스에 퀵 릴리즈 시스템을 갖춘 블랙 레더 스트랩을 매치했다.
Editor
<크로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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