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워치 라이벌 대결 - 지샥 VS 몽블랑

스포츠의 묘미는 역시 라이벌 간의 짜릿한 승부다. 스포츠 워치도 마찬가지. 제원과 가격이 비슷하면서도 각기 뚜렷한 매력을 지녀야만 라이벌 관계는 성립된다. 게다가 시장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이다. 이에 현재 라이벌 관계에 놓인 30쌍의 스포츠 워치를 골라 그 이유를 분석했다.

내용

최고의 멀티펑션 툴 워치와 최신 스마트 워치 

미적인 아름다움보다 편리한 기능과 압도적인 내구성이 필요할 때가 있다. 튼튼한 디지털 시계를 넘어 기능성 워치로 진화한 지샥과 워치메이커가 제작한 스마트 워치는 새로운 시대의 선물이다.







지샥

MTG-B1000D 풀메탈

뛰어난 내구성과 다양한 기능에 중점을 둔다면 사실 지샥을 넘어설 수 있는 시계는 없다. 1983년 탄생 이래 단 한 번도 ‘궁극의 터프니스’라는 모토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최근에는 자체 내구성 테스트를 더욱 진화시킨 트리플 레지스트(충격, 원심력, 진동 저항)를 적용하고 있다. 게다가 거의 모든 모델이 200m 방수 기능을 기본으로 갖춘다. 지샥의 상징인 레진 소재 대신 마감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금속으로 제작한 모델도 큰 인기다. MTG-B1000은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 표면을 질감이 돋보이는 헤어라인으로 마감하고 모서리는 미러 폴리싱으로 포인트를 줬다. 안쪽 메인 케이스는 탄소 섬유 강화 수지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강성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아날로그 핸즈 모델에 비해 케이스 크기를 대폭 줄여 부담 없는 착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스마트폰 링크, 표준 전파 수신으로 정확성에서도 경쟁자가 없다. 빛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터프솔라 기능으로 디지털 시계의 약점 중 하나인 전지 교체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Ref. MTG-B1000BD-1ADR

기능 시·분·초, 듀얼타임, 기능 인디케이터, 터프솔라, 전파수신, 블루투스 스마트폰 링크, LED 라이트, 스톱워치, 알람, 오토캘린더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55.8×51.7mm, 스테인리스스틸과 레진, 2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100만원




그래비티마스터 GWR-B1000

레진만큼 가볍고 금속의 강도를 뛰어넘는 카본으로 케이스를 제작했다. 버튼과 금속 체결 부속은 모두 티타늄이며 글라스도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고급 소재만을 사용했다.

가격 85만원


머드마스터 GWG-1000

방위, 기압(고도), 온도 측정이 가능한 트리플 센서를 탑재했다. 극한 환경을 대비해 모래와 진흙에 강한 방진 구조다. 충격으로 틀어진 핸즈 위치 자동 보정 기능도 있다.

가격 74만5000원


레인지맨 GPR-B1000

탐험가, 구조대원을 위한 모델로 머드마스터와 같은 방진 구조다.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트리플 센서, GPS 수신으로 경로 탐색과 위치 추적 등 가장 진보한 기능을 가졌다.

가격 93만5000원




몽블랑 

스마트 워치 서밋 2

몽블랑은 미네르바 매뉴팩처를 기반으로 단기간에 고급 시계 브랜드의 반열에 올랐다. 이런 도전 정신은 기계식 시계에서 멈추지 않고 스마트 워치 제작에까지 미쳤다. 몽블랑의 최신형 스마트 워치 서밋 2는 언뜻보면 일반적인 고급 기계식 시계처럼 보일 정도로 훌륭한 품질과 고전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1858 컬렉션의 멋진 다이얼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물론 커스터마이즈도 가능하다. 게다가 최대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효율, 일상생활과 레저 활동에 유용한 GPS와 위치추적, 심박계, 카드 결제를 대신하는 NFC 등 현재 스마트 워치로 누릴 수 있는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다. 편리한 기능과 낮은 가격으로 IT 브랜드의 스마트 워치가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전통적인 손목시계처럼 고급 액세서리란 관점에서 본다면 서밋 2는 럭셔리 워치라 부르기에 모자람이 없다.


Ref. 0119561 

기능 다이얼 커스터마이즈, 심박계, 고도계,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마이크, 주위 밝기 센서, 블루투스 4.2, WiFi, GPS, NFC 결제

무브먼트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프로세서, 구글웨어 OS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5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127만원




서밋 2 블랙 스틸

블랙 DLC 코팅으로 더 스포티한 매력을 가진 모델. 일상적인 활동에서의 흠집에서도 자유롭다.

가격 127만원


서밋 2 바이 컬러

베젤과 버튼 일부만 블랙 DLC 코팅했다. 또한 서밋 2는 가죽 스트랩 외에도 나토 밴드, 브레이슬릿까지 준비되어 있다.

가격 127만원


서밋 2 스포츠 에디션

케이스를 티타늄으로 제작해 무게가 62g의 스테인리스스틸 모델보다 훨씬 가벼운 49g이다. 특유의 어두운 색감도 매력적이다.

가격 140만원



문의 지샥 02-3143-0718, 몽블랑 168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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