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GB003
높은 정확성은 그랜드 세이코의 핵심 가치이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견고한 프라이드다. 스프링 드라이브도 그 한 축을 담당한다. 1970년대 탄생한 스프링 드라이브는 메인 스프링으로 동력을 얻고 쿼츠로 정확성을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기계식 시계의 레귤레이터 대신 전자기 브레이크 시스템이 시간을 정밀하게 맞춘다. 그랜드 세이코는 작년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65를 더 얇고 정확한 9RA2 및 9RA5로 진화시켰고, 올해는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B2로 더 높이 도약했다. 9RB2는 연오차가 ±20초에 불과하다. 기존 스프링 드라이브 월오차 ±15초는 물론 9F 쿼츠의 연오차 ±10초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U.F.A(Ultra Fine Accuracy)라는 명칭에 걸맞는 정확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무브먼트 사이즈를 콤팩트하게 꾸려 SLGB003 모델도 지름 37mm라는 작은 사이즈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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