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와인딩 칼리버 BVS100 레이디 솔로 템포를 탑재한 세르펜티 세두토리와 세르펜티 투보가스.
세르펜티 오토매틱
“세르펜티는 단순한 아이콘을 넘어 불가리의 시그너처다.” 불가리 시계 디자인 총괄 파브리치오 부오나마사 스티글리아니(Fabrizio Buonamassa Stigliani)는 컬렉션을 이렇게 소개한다.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뱀은 지혜와 활력, 생명력을 뜻했다. 불가리는 1940년대부터 아름다운 뱀에 매료돼 세르펜티 컬렉션을 진화시켜왔다. 세라믹 브레이슬릿, 골드 체인, 정교한 주얼리 브레이슬릿에 이르기까지 세르펜티 컬렉션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졌다.
이제 세르펜티 컬렉션은 불가리 여성 시계의 중심 라인이다. 올해 불가리는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BVS100 레이디 솔로템포로 세르펜티의 새로운 장을 연다. 완전히 새로운 인하우스 칼리버로 1950년대 첫 세르펜티 오리지널 워치의 기계식 DNA를 현대적으로 계승한다.
불가리는 이미 2022년 BVL100 피콜리씨모로 기계식 세르펜티의 전통을 성공적으로 되살린 바 있다. 지름 12.3mm, 두께 2.5mm 초소형 크기에 시·분 기능을 지원했고 30시간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무브먼트였다. 새롭게 등장한 BVS100 레이디 솔로템포는 시·분·초 표시와 함께 5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세르펜티의 매력을 배가한다.
불가리의 세 번째 여성용 칼리버 BVS100 레이디 솔로템포.
‘오토매틱’ 문구가 새겨진 다이얼, 정교한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 글라스백을 통해 드러나는 로터는 기술적 우수성과 심미성을 모두 담아낸다. 특히 뱀 비늘에서 영감을 받아 7가지 패턴으로 장식된 로터는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간과 뱀의 불멸성을 보여준다. 케이스 역시 한층 우아해졌다. 매끄럽게 흐르는 곡선은 여성성을 극대화한다. 카보숑 컷 루벨라이트 크라운은 기계식 무브먼트와의 연결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불가리 세르펜티 세두토리 오토매틱
Ref. 103898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BVS100 레이디 솔로템포, 21,600vph, 5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4mm, 두께 9mm, 다이아몬드와 옐로 골드, 30m 방수, 글라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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