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BUY & SELL 2024 LONGINES

정통성과 우아함을 모두 겸비한 시계를 선보이는 론진이 올해는 콘퀘스트 컬렉션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공개했다. 품격을 강조하는 드레스 워치로 출발한 콘퀘스트는 론진이 공식적으로 상표를 등록한 첫 컬렉션이기도 하다. 이제는 다재다능한 데일리 워치로 진화한 콘퀘스트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론진만의 가치를 전달한다.

내용



 


콘퀘스트 크로노그래프

지난해 등장한 콘퀘스트 크로노그래프 워치는 출시 직후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샴페인 컬러 다이얼과 블랙 컬러 서브 다이얼은 베젤과 조화를 이루며 시계 전체에 이그조틱한 분위기를 준다. 인덱스 아래에 배치된 검은색 링 역시 시계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했다. 론진은 올해 콘퀘스트 크로노그래프 샴페인 다이얼에 블랙 러버 스트랩을 더하며 인기를 이어간다. 시계 곳곳에 포인트가 된 블랙 컬러로 스트랩까지 더하니 한층 스포티한 느낌이다. 콘퀘스트 크로노그래프는 스포츠 워치로서의 실용성을 갖추면서도 어떤 상황에서든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Ref. L3.835.4.32.9

기능 시·분, 스몰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L898, 28,800vph, 59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두께 14.3mm, 스테인리스 스틸, 1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550만원



COMMENT

유현선 <크로노스 코리아> 편집장

콘퀘스트 크로노그래프는 오랜 기간 인정받은 L898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안정적인 스리 카운터 다이얼을 내세웠다. 잘생긴 디자인만으로도 구매 가치가 있다. 다이얼의 오묘한 샴페인 컬러는 500만원대의 가격이 믿기지 않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콘퀘스트 34mm

올해 론진은 콘퀘스트를 연령, 성별, 라이프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시계로 제안한다. 그 일환으로 ‘일상적인 우아함’을 주제로 지름 34mm 콘퀘스트에 파스텔톤 다이얼 모델을 추가했다. 핑크, 파스텔 그린, 스카이 블루 컬러를 입은 신제품은 콘퀘스트 컬렉션의 현대적인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다이얼 위에는 핸즈와 로고, 날짜창만 올라가 있어 한층 간결하다. 6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창도 흰 배경으로 글씨를 적어 인덱스와 통일감을 준다. 콘퀘스트 핑크는 특히 진분홍빛인데도 부담스럽지 않고 여성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Ref. L3.430.4.99.6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L888, 25,200vph, 72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4mm, 두께 10.9mm, 스테인리스 스틸1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310만원




레전드 다이버 39

지난해 말 론진은 레전드 다이버 애호가들이 꾸준히 바라던 두 가지 사항을 한꺼번에 이뤄냈다. 먼저 케이스 크기를 지름 39mm로 줄였고, 날짜창을 없앴다. 사라진 날짜창부터 다이얼 위 타이포그래피에 이르기까지 레전드 다이버 39는 1959년에 탄생한 오리지널 모델을 충실하게 구현했다. 올해는 레전드 다이버 64주년을 기념해 그린 컬러 다이얼을 추가하며 베리에이션을 넓혔다. 아라비아 숫자와 바톤 인덱스는 큼직하게 올라가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하고, 날짜창이 없어진 덕분에 다이얼은 완벽 대칭을 이룬다. 쌀알 브레이슬릿은 훌륭한 착용감을 만들어내면서도 시계의 레트로한 느낌을 완성한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 덕분에 등장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Ref. L3.764.4.06.6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L888, 25,200vph, 72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9mm, 두께 12.7mm, 스테인리스 스틸, 3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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