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유니코 킹 골드
위블로의 빅뱅 유니코 킹 골드는 탄생과 함께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 됐다. 위블로 시작점인 빅뱅, 위블로 대표 칼리버 유니코, 위블로 자체 제작 합금 킹 골드가 조합됐다. 2010년 첫 번째 위블로 인하우스 칼리버로 등장한 유니코는 브랜드의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을 대표했다. 유니코 칼리버를 탑재한 빅뱅은 스켈레톤 가공과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앞세워 단번에 위블로의 기함으로 올랐다. 유니코 칼리버에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고유한 매력 중 하나인 칼럼 휠이 다이얼 쪽에 배치돼 그 움직임을 손목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가장 최근 등장한 빅뱅 유니코 킹 골드는 지름 42mm 사이즈라 한층 콤팩트하다.
Ref. 441.OX.1181.RX
기능 시·분, 스몰 세컨드, 날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유니코 HUB1280
케이스 지름 33mm, 두께 9mm, 티타늄, 5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6000만원대
COMMENT
유현선 <크로노스 코리아> 편집장
위블로에서 단 하나의 시계를 골라야 한다면 이 모델을 추천한다. 소재, 디자인,
메커니즘 등 시계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서 위블로가 추구하는 퓨전 미학을 느낄 수 있다. 지름 42mm 케이스는 기존 지름 44mm보다 부담이
적다.
클래식 퓨전 레이싱 그레이 티타늄 다이아몬드
클래식 퓨전은 위블로의 드레스 워치라 할 수 있다. 소재를 예상치 못하게 조화하는
위블로의 퓨전 미학엔 변함 없지만, 케이스 ‘귀(ear)’ 장식을 없애는 등 빅뱅의 볼드 디자인은 간결하게 다듬어졌고 인덱스도 바(bar)가 선택됐다. 클래식 퓨전은 데일리로 착용하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적절히 화려한 덕분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레이싱 그레이 컬러를 적용한 클래식 퓨전 티타늄 다이아몬드가 올해 베스트 바이로
뽑힌 이유다. 블랙 또는 퍼플에 가까운 그레이 컬러 다이얼은 선레이 가공이 적용돼 세련됐고, 티타늄 소재에 다이아몬드 세팅이 더해져 격식있는 옷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스트랩은 러버 소재다. 티타늄, 다이아몬드, 러버의 조합이 어떤 환경에도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이 위블로 퓨전 미학의 진정한 묘미다.
Ref. 682.OE.2080.RW.1204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쿼츠 HUB2012
케이스 지름 33mm, 두께 9mm, 티타늄, 5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4000만원대
스피릿 오브 빅뱅 티타늄
토노 케이스가 특징인 스피릿 오브 빅뱅에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모델이다. 위블로 특유의 대담한 퓨전 미학을 독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피릿 오브 빅뱅 디자인과 티타늄이라는 고급 소재의 조합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티타늄은 가볍고 인체친화도와 내부식성이 모두 높아 몇 년 전부터 스포츠 워치 소재로 각광받는 중이다. 42mm 케이스는 남성 손목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주면서도 과하지 않는 크기인데, 티타늄 소재 덕에 한결 가볍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게 된 것. 이 시계에는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HUB4700이 탑재된다. 올해의 베스트 바이 모델로 꼽힌 스피릿 오브 빅뱅 상 블루 킹 골드 블루 모델과 동일한 무브먼트다. 위블로가 내세우는 스켈레톤 가공을 거쳐 시계에 강렬한 매력을 더한다.
Ref. 642.NX.0170.RX
기능 시·분, 스몰 세컨드, 날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HUB4700,
36,000vph, 5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두께 14.1mm, 티타늄, 1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3000만원대
게재호
95호(11/12월호)
Editor
유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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