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테니스 에이스

론진이 후원하는 주니어 테니스의 참뜻

내용

롤랑가로스의 공식 스폰서로 활약하는 론진은 주니어 테니스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롤랑가로스 기간에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 대회를 주최한다. 올해도 전 세계 20개국의 주니어 선수가 참가해 땀과 눈물의 경기를 펼쳤다. 그 뜨거운 현장에 <크로노스 코리아>가 다녀왔다.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 2018 시상식에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주니어 선수가 론진 모자를 던지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 경기에도 롤랑가로스와 동일한 론진 장비가 쓰인다.


론진과 롤랑가로스

롤랑가로스는 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에 2주에 걸쳐 열리는 프랑스 테니스 대회로, 프랑스 오픈으로도 불린다. 호주 오픈, US 오픈, 윔블던과 함께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다. 흙을 불에 구워 만든 벽돌 ‘앙투카’를 곱게 분쇄한 가루를 얇게 덮은 클레이 코트가 대회의 상징과도 같으며, ‘흙신’으로 불리는 라파엘 나달이 석권하는 대회로도 유명하다. 1896년 아테네 올림픽 100m 계주를 시작으로 쟁쟁한 스포츠 타임키퍼의 오랜 역사를 지닌 론진은 2007년부터 롤랑가로스의 타임키퍼이자 메인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8년에는 테니스계의 전설 안드레 아가시와 스테파니 그라프도 론진 엘레강스의 홍보대사로 선정해 ‘칠드런 포 투모로우’ 재단과 함께 후원을 펼쳐오기도 했다. 이 모든 활동은 ‘우아함은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론진의 철학이 스며든 결과다.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 2018

론진은 공식 대회의 스폰서십이나 타임키핑 못지않게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중요시한다. 알파인스키, 경마뿐 아니라 테니스에서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주니어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 아래 2010년 이래로 롤랑가로스 기간 동안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LFTA)를 매년 개최한다. 전 세계에서 모집한 만 13세 미만 선수들은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를 통해 실제 롤랑가로스와 동일한 조건에서 토너먼트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2명의 결승 진출자에게는 만 16세가 될 때까지 매년 2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매년 남녀 선수를 번갈아 초청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세계 20개국의 남녀 선수를 모두 초청해 대회의 규모를 한층 키웠다. 한국 선수들도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크로노스 코리아>도 직접 참관했다. 진정한 의미의 스폰서십은 미래 투자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의 우승컵. 



에펠탑 아래 마련한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 메인 경기장.


에펠탑 아래 토너먼트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 2018은 롤랑가로스 기간 동안 에펠탑 아래 마련한 특별 경기장과 파리 외곽 라 샤테누레 테니스클럽 등지에서 총 4일에 걸쳐 열렸다. 첫째날에는 조추첨, 둘째날에는 예선전, 셋째날에는 준준결승(8강)과 준결승(4강), 넷째날에는 결승과 시상식이 있었다. 조추첨은 주니어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론진 시계를 럭키드로로 뽑아 20명의 선수를 5명씩 4개 조로 묶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했고, 한국의 주태완 선수는 남자 3조, 김유진 선수는 여자 1조에 뽑혔다. 예선전에서는 한 조에서 우승 포인트가 높은 두 선수만 준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국 선수들은 아쉽게도 우승자 및 준우승자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 아깝게 탈락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경기 후 김유진 선수는 ‘클레이 코트에서는 서브 리턴을 할 때 슬라이딩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 말을 듣고 나니 단순히 우승만이 중요한 경기가 아니라 주니어 선수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경험의 장으로써 기능하는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의 참된 가치를 실제로 깨닫게 되었다.


 


한국의 주태완 선수가 속한 남자 3조(위)와 김유진 선수가 속한 여자 1조(아래). 선수를 위해 론진이 준비한 시계를 럭키드로 방식으로 추첨했다.



론진이 주니어 선수를 위해 마련한 시계들. 이 시계를 럭키드로 방식으로 뽑아 토너먼트 조편성을 했다.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 경기를 마친 후 인사를 나누는 주니어 선수들. 매너는 주니어 테니스에서도 중요한 덕목이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론진의 테니스 홍보대사 안드레 아가시와 스테파니 그라프가 참석했다.


홍보대사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계

특히 올해는 안드레 아가시와 스테파니 그라프가 론진의 홍보대사가 된 지 10년이 된 해다. 론진은 이를 기념해 로댕미술관에서 성대한 갈라디너를 열고 특별한 콘퀘스트 V.H.P. 페어워치 세트를 공개했다. 롤랑가로스 클레이 코트의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한 콘퀘스트 V.H.P. 남성 모델과 여성 모델로 구성한 세트는 클레이 코트 경기장을 본떠 제작한 박스에 담겼다. 이 시계 한 쌍은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칠드런 포 투모로우’ 재단에 기부한다.





안드레 아가시와 스테파니 그라프의 론진 홍보대사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론진 콘퀘스트 V.H.P. 세트.


문의 론진 02-3149-9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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