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워치 위크 2025 - 제니스

제니스의 현대화 작업은 진행형이다. 탄탄한 전통을 발판 삼아 젊은 세대를 위한 매력적인 제품군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용



제니스 데피 스카이라인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데피 스카이라인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데피 스카이라인은 제니스의 현대 럭셔리 스포츠 워치를 표방하는 데피 컬렉션의 하위 라인이다. 데피 클래식과 데피 익스트림의 절충안으로 볼 수 있다. 제니스는 2024년 데피 스카이라인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더했고, 올해는 스켈레톤 버전으로 선보이며 역동성을 강조했다. 스켈레톤은 무브먼트 플레이트, 브리지, 부품 등을 비워내 작동 메커니즘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탑재된 무브먼트는 엘 프리메로 3600SK.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명기 엘 프리메로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 탄생한 3600 칼리버의 스켈레톤 버전이다. 10초마다 한 바퀴 회전하는 크로노그래프 센터 세컨드 핸드가 36,000vph 하이비트 사양을 드러낸다. 제니스는 데피 스카이라인 타임온리 모델에도 10초에 1회전하는 세컨드 인디케이터를 통해 엘 프리메로의 하이비트 전통을 강조한 바 있다. 엘 프리메로 3600SK에는 1960년대 제니스의 더블 Z 로고를 기리는 기하학적 컷아웃도 적용됐다.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Ref. 03.9500.3600/78.I001 기능 시⋅분, 스몰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엘 프리메로 3600SK, 36,000vph, 6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 스틸, 100m 방수, 글라스백




 
크로노마스터 스포트 레인보우 
엘 프리메로는 오랫동안 제니스의 명망 있는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와 그 시계를 의미하는 이름이었다. 제니스는 2021년 엘 프리메로의 전통을 쇄신하는 뜻에서 컬렉션의 이름을 크로노마스터로 변경했다. 그리고 1969년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를 최초로 품었던 A386 모델이 첫 번째 크로노마스터 시계로 재탄생했다. 이후 크로노마스터는 특유의 삼색 스리 카운터를 앞세워 클래식한 오리지널 모델과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트 모델로 전개되고 있다.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려는 시도도 계속된다. 작년엔 베젤에 50개 바게트 컷 젬스톤이 레인보우 스타일로 세팅된 크로노마스터 스포트 로즈 골드 모델이 등장했고, 올해는 화이트 골드로도 선보였다. 
Ref. 45.3104.3600/21.M3100 기능 시⋅분, 스몰 세컨드, 날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엘 프리메로 3600, 36,000vph, 6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1mm, 화이트 골드, 100m 방수, 글라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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